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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뒷산에서 만난 청솔모

기숙사에서 내가 수업받는곳까지 내려가는데 넉넉잡고 걸어서 20여분이 걸린다.
거의 산 하나를 넘어야하는데, 덥고 짜증야하지만 울창한 숲속을 지나서 그런지 매번 기분이 상쾌하다.


몇일전에 찍은 사진인데, 이날도 청솔모가 있었는데... 어찌나 민첩하던지 찍지 못했다.
그리고 그 다다음날이였나?

쪽문으로 산책로에 들어섰는데, 청솔모가 눈하나 깜짝안하고 뭐를 뜯어먹고있었다.
도망가겠지.. 하고, 카메라를 주섬주섬 끄냈는데 왠걸.. 이녀석 도망가지 않았다.


멀리서 찍고있었는데도 지가 모델인마냥 가만히 있길레 조금더 다가갔더니만 이내 먹던걸 다 집어던지고 ㅎㅎㅎ 급 나무타기를 시도하더라..


청솔모를 찾아보세요


다람쥐보다는 약간 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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