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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마다 보면서 느낀것이지만 외국애들이라 그런지 한편한편 지나칠정도로 늙어버린다. 이번 7편은 더더욱.... 턱까지 수염이 내려온 해리포터는 과연 저녀석이 1편의 귀요미 해리포터가 맞는지의 의문이 들었고 론은 허벅지가 어찌나 두꺼워졌던지... 그나마 헤르미온느는 이뻐졌기에....
아무튼, 해리포터와 친구들은 폭풍성장을 하면서 아동 판타지에서 희안하게 성인 판타지로 넘어가는 기분이지만 소재자체는 굉장히 아동 판타지물이라 몰입하는데 힘들다.
해리포터와 헤르미언니의 나채 키스신은 참.......... (생략)
마지막편이라 긴장감을 주고싶었던지 아니면 돈을 더 벌고싶었는지 영화를 두쪽내버리는 마치 메트릭스 2편, 적벽대전 상을 보는듯한 기분이였다. 끝난 순간 다들 "뭥미"하는 표정들이였다.
호그와트를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이번편에서는 호그와트가 나오지 않는다..... 젠장
내용도 무슨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를 패러디한 기분이다....
도비를 골룸으로까지 보였다는...
그래도 역시 컴퓨터 그래픽은 화려하다. 한장면 한장면이 예술이었다.
아이맥스 영화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처음 아이맥스 영상은 완전 3디안경을 쓰고보는 기분이였다... 쵝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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