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회사 <꽃피는 봄이오면>의 송년파티에 초대장을 받고 갔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바로 꽃봄의 10주년 기념 도록인데, (회사사람들도 가지고 잊지 않다며... 주변 일하시는 디자이너분들이 너무 부러워했다) 10주년 사이의 영화 포스터들과 제작과정을 엿볼수있다.
현재 포스터 디자인 작업중인데 엄청 도움이 많이 될 소중한 자료들...
개봉해보자.
종이재질에서 포스가 느껴진다.
파티에서 꽃봄 디자이너들의 명함을 몇장 받았는데, 정말 이쁘다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종이재질이며, 캘리그래피며....
사장님께서 직접 일본에서 공수해오신 종이재질이라고 하는데...(아마도 도록에도 그런 노력이 있으셨을듯)
우와 저게 바로 꽃봄의 스타일!!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꽃.. 봄>
크아 한장한장 꽃봄 스타일이 묻어있다.
꽃피는 봄이오면이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 디자인을 맡았었다.
내가 꽃봄을 알게 된것도 바로 이때였는데...
꽃봄에서 꽃봄을 디자인했다니.. 내가 감독이라고 했어도 꽃봄에 맡겼을듯....
박하사탕을 시작으로....
이 포스터도 잊을수없다.
꽃봄은 대한민국의 포스터 디자인을 예술작품으로 바꿔놓았다.
2000년 박하사탕에서, 2005년 주먹이 운다까지의 작품이 들어있다.
그외에도 주옥같은 작품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기간 내에는 들어있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혹시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꽃봄 홈페이지에 가면 기가막히게 년도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다. (http://www.kkotsb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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