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평범한 하루 (1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플 키노트 예찬 내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를 처음 보았을 때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개념이 내 머릿속에는 탑재가 안되어 잇었지만, 내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는 툴임을 알고는 있었는지, 파란 배경에 지금 생각해보면 졸렬한 장면 전환 효과와 굴림체로 멋지게 내가 왜 컴퓨터를 바꿔야 하는지 (당시 마니아들이 많았던 롤러코스터 타이쿤 2를 하기 위함이었다) 부모님께 피티를 했던 기억이 있다. 5년 후, 대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나는 학교 내 프로덕션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는데, 스튜디오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보게 되었는데 휘황찬란하기도 하며 선생님 손에 든 마우스의 클릭질에 따라 넘어가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자태를 잊을 수 없었다. 나는 당장.. 9월, 배달의 민족 선착순 할인 과연 되는걸까?! 배달의 민족에서 9월 한달 이벤트로 최대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요일별로 치킨 브랜드 4천원할인 + 카카오페이 선착순 6천명에게 6천원 추가할인을 해준다. 배달의 민족을 많이 활용하는 울가족에게 완전 희소식!!! 그런데 늦은 저녁에 배달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 6천원 할인은 그림의 떡이었다 때마침 어제 집사람이랑 나도 일찍 마쳐서 집에서 통닭을 뜯어먹기로했는데 배달의 민족 이벤트가 생각이 났다. 매번 제값내고 시켜먹는게 조금 그랬는데 오늘은 내 기필코 성공하겠노라 타이머 까지 마쳐놓고 6시 카카오페이 결재 시도했으나 .... 흠 대 실패. 무슨 명절 ktx 예매보다 성.. 아버지 49제 & 조문예절 나는 여태까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을 쓸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에게 지난 해(2015년)는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다. 인생의 가장 큰일인 결혼과 아버지 장례식이 모두 일어난 해였다.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병원에서 돌아가셔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들이 나에게 닥쳐서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헛갈린다. 아버지가 완전한 불교는 아니시지만 어머니의 뜻에 따라서 집 근처 절에서 49제를 지냈다. 49제가 뭔지 잘 몰랐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총 7번 제를 올리는 의식이다. 아버지 살아계실때 제대로 해드린게 없어서 매주 참석을 했다. 아무리 서울과 부산이 1일 생활권이라고 하지만, 매주 서울과 부산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였는데, 며느리 역할하느라 애써준 집사람에게 감사하다. 아버지, 좋.. 도서 <키노트 프레젠테이션> 중국 독자 반응 모음 2013년 12월에 중국 인민우전출판사를 통해 중국으로 진출한 !! [관련 포스팅 보기]출시한지 2년이 또 지났다, 과연 중국 독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한번씩 참 궁금했다. 바이두나 구글에서 내 책의 중국명인 "表现力——用Keynote商业演示打动听众"을 쳐봤다. 한번도 가본적없는 중국에서 내 책이 팔리고 있었고, 더 신기한 것은 책에 대한 서평도 줄줄이 달리고 있었다. 확실히 한국보다 더 많은 인구가 살아서 인지 댓글도 많은 사람들이 달고 있었다. 하나씩 살펴보자 : ) 1. 아마존 차이나중국 아마존에서도 판매중인 http://www.amazon.cn/图书/dp/B00FGKCSNQ 평균은.. 3.4점 정도 ㅋㅋ반응은 아래와 같다. 按有用程度排序2/2 人认为此评论有用平均5.0 星很不错的一本书评论者 亚马逊客户.. 직업병 한자 "북" 앞에 20px정도 여백을 더 주고 싶다 가구조립 휴가 마지막날 가구가 도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해체된 가구가 올줄은 내 몰랐다 ㅋㅋ 가구를 조립하게될줄은 ... 엄청나게 큰 박스가 ... 내가 가진 도구라고는 십자도라이바... 일본어로 된 성명서를 보고 12시부터 조립에 시작해서 오후 4시에 끝남 ㅋㅋ 어려서부터 공간감각이 없어서 지도나 도면을 제재로 못봤는데 역시 힘들었다 뒤집어 붙이고 아주 생난리 ㅋㅋ 으아 우여곡절끜에 완성해놓고 나니 기분이 좋구나. 칸이 총 여섯칸에 뚜껑이 저렇게 달려서 책도 앞에 꽂을수 있고 디자인도 이쁘고 괜츈 마지막 인테리어샷 가구구매는 문고리닷컴에서 했다 4칸짜리도 있고 컬러도 다양함 여친이가 고름 보자기 카드 청첩장 후기 : ) 드디어 결혼이 D-30으로 다가왔다 왠만한 준비는 다 끝났고 마지막은 청첩장특별한 청첩장을 위해서 별도로 디자인하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따져보니 차라리 기성 청첩장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여러 사이트 중에서 고민하다가 보자기 카드 결정했다.보자기 카드로 결정한 이유는 오케이할때까지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우리 둘다 디자이너라서 완전 꼼꼼하게 체크하고, 세번이나 시안 수정 요청 했는데 계속 해주셔서 친절함에 놀랐다.수정을 3번이나 하다보니까 시안결정하는데 시간이 1주일 정도 걸렸지만, 배송은 2일만에 집에 뙇!! 보자기카드에서는 다양한 컨셉의 청첩장을 제공하고 있다. 크게 나눠보자면 사진 들어가는 청첩장 또는 아닌 청첩장 한번 쓰여지는 사진 들어가는거에 대해서 몇번 생각해보고 결정했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이걸.. 라미(Lamy) 펜케이스로 애플워치 거치대 만들기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것중 하나가 충전이다. 자석으로 되어있어 편리한건 맞는데 한번씩 지나다니다 건들여서 떨어져 충전이 밤새 안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래서 사람들이 거치대를 사는구나 생각했다. 인터넷 서칭후에 하나 구매해 볼까 생각이 들다가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변에 소품을 찾던중에 라미펜 케이스가 보였다 바로 이것 뚜껑을 열어 재끼면 구멍도 파져있으니 참 안성 맞춤! 충전기를 한번 넣어보랐는데 아뿔싸 구멍이 너무 작다 ... 그렇담 가위로 짤라주겠다!! (이때!! 주의할점은 너무 많이 자르면 헐거워지니 조심) 완전히 잘라낸게 아니라 0.5mm정도 4부분을 자르고 안쪽으로 종이를 밀어넣어서 충전기가 고정되도록 했다 라인정리를 위해 뚜껑 바로 밑 부분도 .. 이전 1 2 3 4 ··· 2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