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도착! (윤춘근 디자인개념 5년 주기설)

포트폴리오를 제작한지 한달여만에 드디어 결과물이 집으로 왔다.
로고작업은 싱가포르에 있을때 했으니까 2월,
제작은 4월 한달동안 3차례에 걸친 시행착오로 완성했다.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내 작품이였다.
어떻게하면 특이하게 할수있을까? 생각하다가, 자꾸 그 중요한 사실을 까먹고, 무슨 잡지처럼 만들어버렸던 1,2차 시행착오를 거쳤었다.

무조건 깔끔하고, 정보가 눈에 쏙 들어오도록, 군더더기를 싹~ 없했다.
아마도 한달동안 공들여서 이렇게 만든적은.... 2005년도에 모션그래픽을 하고난 이후 처음이였던것 같다. 정말 느낀게 많은 포트폴리오 작업이였다.

개인적으로 내 이름과 어울리는 색이 온화한 색이라고 생각했다.
윤춘근에서 춘을 좋아하는데, 춘도 봄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사실 책등이 조금 마음에 안들긴한다;
1:1비율로 줄이지 않고 인쇄소에서 임의로 짜부시킨 느낌이다. (시프트를 안눌러서 정비례로 안줄어든 느낌)

이젠 디자인이다. 디자인을 모르면 아예 그만두라! Design or Resign!
무심코 책에서 찾아낸 엄청 필꽃이는 명언이였다.
이미 30년전부터 영국 수상 마가렛대처는 이렇게 말했다.
돌아보자... 과연 디자인의 개념을 빼고 말할수 있는것들이 요즘 우리 시대에 존재하는가?

포토압축북이라는 책으로 인쇄를 넣었는데
유광이 무광보다 더 나은것 같다.
두께도 괜찮고, 무게도 있어보이고 괜찮은 느낌이다.

윤춘근 디자인변화 5년 주기설

2000년, 한글의 글상자 기능을 통해 레이아웃을 알게되다.
2005년, 2d그래픽 디자인 시간을 통해 박정현 선생님에게 여백의 미에 대해 알게되다.
2010년, 정한경 교수님을 통해 디자인에 강약이 있음을 알게되다.

앞으로 더 깨달을려면 5년을 더 기다려야 하나?ㅋㅋㅋ;;;
이렇게 정리하고나니 참 신기하다;; 분명히 내가 1985년생이니 5년마다 뭔가가 있었을것같다)

윤춘근 캘리그래피를 꼭! 사용하고 싶었다.
뒷페이지에 삽입

마지막으로 책을 만들어준 북메이크에 감사의 말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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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포트폴리오 세부 내용들은 조금있다가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