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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세아니아

시드니의 길거리 구분법


나같이 부산에서 살다온 사람들은 시드니에 지도없이 떨궈논다면 밤을새고 헤메고 다닐것같다.

 시드니는 온통 평지에 길죽길죽한 건물들이 너무 많고, 횡단보도가 너무 많아서 그길이 그길같다.그래도 착하게...(나같은놈 길잃지말라고) 도로마다 저렇게 표지판을 붙여놨다.

시드니는 계획도시라 모든계 계획적이다. (개그다 ㅎ)근데, 진짜 계획적이다. 도시가 블록을 쪼개서 나눠놨다. (그덕에 많은 횡단보도...)

 위의 사진은 내가 사는 거리인 Catlereagh다.거리와 거리가 만나는 지점마다 저렇게 안내 표지판이 착하게 적혀있다. 그래도 헷갈리는건 나는 토종 부산인인가보다.



앞서언급한데로 시드니의 거리에는 온통 횡단보도다. 그렇기 때문에 희안한 시스템으로 횡단보도 앞에 버튼을 눈지르면 조금있다 신호가 바뀌는 시스템이다. 참 좋은 시스템이긴 한데 한번 꼬이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았다. (-0-)

common wealth bank뒤로 보이는게 시티타워인데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우리나라 서울의 63빌딩보다 더 높은 아파트란다.

희안하게 아파트랑 호텔이랑 같이있다.

common wealth bank옆에 (보이지는 않는다) 건물이 내가 사는 뮤지엄타워다. 나름 타워팰리스도 있고. 25층에 산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