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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남아시아

쿠알라룸프의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KLCC)


우리가 시드니! 하면 바로 오페라하우스!
싱가폴! 하면 멀라이언상!
프랑스! 하면 에펠탑! 이라고 외치듯
우리가 말레이시아! 하면 트윈타워가 바로 나올것이다. (우리에게는 쌍둥이 빌딩으로 알려진)
쿠알라룸푸르에 왔으니 어디한번 찾아가볼까나~


저기 조금가까운곳에 트윈타워가보인다. 트윈타워는 높이가 무려 452미터로 200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다고 한다. (이후 타이페이 101빌딩, 버즈두바이에 밀려 현재는 3위) 층수도 88층, 그리고 엘리베이터만 74대가 움직인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라고 이름붙여졌는데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이다. (돈도많다)
2020년에 말레이시아가 선진대열에 합류한다는 비전2020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이 건물은 대한민국일본의 회사가 공동으로 지은 것이며, 양측이 상대보다 빨리 건설하기 위해 경쟁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의 삼성건설(현재는 삼성물산과 합병하여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극동건설, 말레이시아의 자사테라사가 공동으로 2번 타워를 건설하였고, 일본의 하자마건설이 주축이 된 일자계 컨소시엄이 1번 타워를 건설하였다. (위키피디아)


쌍둥이타워 앞면


트윈타워의 뒷면(KLCC공원 다리에서,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41층에 위치한 저 다리위로 올라가기위해서는 아침일찍 서둘러야한다.
다리가 무너질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예약을 해야하고 딱 10분간 구경이 가능하다.
하여 패키지여행보다는 배낭여행을 강추한다. (사실 뭐 올라가도 딱히 멋있는 장관이 보이고 이러진 않다.)

오전 7시부터 서둘러야 긴 줄을 안서도 된다.
뭐 얼마나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현재시각 아침 8시 20분;;
얼마나 일찍 일어났는지.. 쿠알라룸푸르에 온 관광객들이 다 모인듯하다;;



영광의 티켓을 끊었다. (오후 1시 입장)
오후 1시부터 10분까지만 허용된다.
한팀에 40명씩 구성된다.



티켓을 끊어놓고 한시간남은 시간동안 빌딩앞에서 온갖짓을 다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윽고 시간이 흘러;;

출입 티켓을 받고....


올라가서 구경하는 시간은 10분인데 대기시간만 거의 2시간이 넘는듯;;
이렇게 사전교육도 받는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페트로나스라는 국영 석유회사의 건물이다. 무료로 올라가는 대신인지 모르겠으나....
3D로 제작된 페트로나스 홍보동영상을 5분간 무조건 시청해야한다. -0-;;

그리고 정상에는 삼각대도 들고갈수없다!!, 그냥 비행기 타는거라고 생각하고 다 포기하고 가야된다.

일단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 올라오면 귀가 일단 멍멍하다..

환영합니다! 라는 뜻의 말레이시아어.




사실 41층 높이라고 해서 그렇게 높은건 아닌것같았다.
3시간을 기다려서 올라왔는데.. -0-;; 그냥 그랬음...
그래도 모니모니해도 트윈타워는 야경이 짱이다.

야경사진을 감상해보자!!

트윈타워; ★★★★★
그리고 위 사진들은 카메라는 파나소닉 lx3로 촬영하였다.



쿠알라룸푸르 전망대에서 바라본 트윈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