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직마우스 개봉기!!

진짜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고 해야 어울리겠다.
무심코 해운대가는길에 정성환 피디님께 안부 전화를 드렸더니!! 피디님께서 주실것이 있으시다고 하셨다. 눈치없는 나는
 "피디님 일을 주시려고....." 라고,,,,,ㅋㅋ
그런데 피디님게서 애플 매직 마우스를!!! 선물로 주시겠단다!!!

이쁘게 박스포장까지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
너무 사고싶었지만... 맥북프로를 구입한지 2년차;;
밧데리도 아직 못샀고, 자판도 새걸로 바꾸고, 가방도 바꿔야할판에 바꿀게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 사고 싶었던 블루투스 무선 마법쥐;; ㅠㅠ 너무 감동적이였다.

이전모델은 애플로고가 음각으로 파져있어서 떼가 끼지 않으면 보이지 않았으나;;ㅋㅋ
굉장히 이쁘다. 전모델과 전전모델을 적절히 섞어논듯한 느낌 최고다!!
광마우스를 뛰어넘어 레이져에, 멀티액션기능까지 갖춘 정말 매직이다. 마법쥐돌이!!

"형님 이제 자리좀 비켜주세요"
애플의 디자인은 절대 질리지 않는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치우기 마련이지만. 이전 마이티마우스는 살짝 옆으로 치워뒀다. (어쨋건 치운건가)
2년동안 잘썼다. (이건 수원샘이 선물로;;ㅋㅋ 그나저나 선물 참 많이 받았네)

스티브잡스형님의 마케팅전략인지 애플제품은 애플끼리 엄청 잘 어울린다.
색상도 그렇고, 아이팟터치랑도 엄청 잘 어울리는데 사진찍을때 너무 급 흥분해서 아이팟터치를 같이 놓고 찍는 샷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ㅋㅋㅋㅋ

마이티마우스에서 휠부분이 사라지고 터치패드형식으로 자리잡았는데 없애기 좋아하는 잡스형님의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마이티마우스의 경우 휠부분이 때가 낄때면 잘 돌아가지 않았는데 이제 그런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완전 굿!

근데 문득드는 생각;;
마이티 마우스에 붙인 이름은 참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매직마우스라;; 이제 더이상 애플에서도 쓸 네이밍이 없나보다.
마법쥐라;;

무게도 무선 마이티마우스보다 훨씬 가볍다고 하는데, 묵직한것이 딱 그립감이 최고다.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았다!


아참...
그리고 매직마우스를 사고, 블루투스를 잡는것 까지는 괜찮았으나;
설정에서 마우스를 들어가면 매직마우스를 인식하지 못하였었다.
순간 '스노우레오파드'에서만 되는가... 하고 대충 쓰려고 하였으나, 애플 업데이트(애플 마우스 소프트웨어 포함)를 해주고 재부팅이 되더니 매직마우스로 인식해 디테일한 설정변경을 할수 있었다.

버전 10.5.8이상에서 돌아간단다.

자동으로 마우스 모양이 바뀌었다. (마이티마우스를 꽂으면 마이티마우스 모양으로 변한다)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고 마우스 베터리 잔량도 표기된다. 오후 7시 이후 5시간동안 사용중인데 벌서 3%나 닳았다.

여하튼 나대규의 마법쥐돌이 포스팅을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는데 나도 똑같은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놀랍다. ㅋㅋㅋㅋ 학수고대하면 실제로 이루어진다고 피그말리온 효과인가;; ㅋㅋ
그래서 인증샷도 나대규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찍은 사진이 몇장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