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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2010부산 콘텐츠 마켓


올해로 두번재 부산에서 열리는 콘텐츠마켓이다.



모터쇼가 끝난뒤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벡스코를 찾았다.


귀염둥이 디지털영상전공 학생들


억 나도 끼어있으니 더 귀여운 우리 학생들!!ㅋㅋㅋㅋㅋㅋ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 재학중이 상민이형과(대학원이 부스를 만들고 참여했다),
경성대 디지털콘텐츠학부 영상전공 꽃미남 오종환교수님 ㅋㅋ


요새 잘나가는 개인의 취향


개인의 취향에 나온 인형 빅사이즈..ㅋㅋㅋ

여러가지 콘텐츠들이 전시되고 팔리고 있었다.
디지털콘텐츠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건 역시 영상 콘텐츠였다.
그러나 영상콘텐츠가 방송사에서 특히 메이져에서 만드는 영상들만 죄다 나와서 우리 독립영화나... 학생들의 영화는 찾아보기가 힘들고(몇몇 대학들과 대학원에서 참여했으나, 메이져급 영상물들과는 비교해서 퀄리티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바이어들역시 메이저급에만 많이 있는걸 볼수 있었다.... (안타까움)


희안하게 영상중에서도 방송콘텐츠들은 엄청 많이 나왔는데, 또 영화콘텐츠는 거의 못봤다.. 그다음 많이 팔리던 것이 애니메이션, 특히 3d애니메이션은 진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오를 것은 확실한것같다. 내눈으로 펼쳐진 신세계를 아직도 잊을수없다. 그러나 안경을 써야 즐길수있는점은 참 불편하다 (그래서 안경 없이 볼수있는 것들도 나와있었지만... 퀄리티는 안경쓰는 입체텔레비전보다 많이 떨어지고, 시야각도에 따라 영상이 너무 안보였다)


ㅋㅋ 연화랑 반석이형이랑... 반성하면서...


부산콘텐츠마켓, 뭔가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부산에서 열린것이라 그런지 규모면에서도 많이 작고, 참여업체, 참여학교도 그렇게 많이 않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로 텔레비전 드라마 콘텐츠들이 주류였던점도 아쉽다.
학생들이 만든 참신한 작품들이나, 독립영화같은것들도 나와서 교류하는 장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문득 드는 아이디어, 콘텐츠마켓을 전통 시장처럼 꾸미면 또 하나의 이벤트 요소가  될것같다. 왜 모든 박람회는 저렇게 고리타분한 틀안에서 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