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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한여름에 맞는 크리스마스 이브


싱가포르는 365일이 여름이다.
그것도 한여름...

그리고 11월부터 1월까지 두달간 우기로 비가 자주 내린다.
날씨가 정말 랜덤이다...... 맑았다가 흐렸다가 예측이 불가함...

12월은 추운것이구나.. 하면서 24년간을 살아왔는데...
갑자기 12월이 따듯해 지니까 뭔가 꿈을 꾸고 있는듯하다.

아무튼... 18일날 싱가폴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다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조금 무의미 해보였기는 했지만 나름 다들 크리스마스를 즐기는듯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다.
이곳 사람들은 24, 25일 양일간 휴일이란다.
그리고, 잘된건지 목금토일을 다 쉬게 생겼다!ㅋㅋㅋ

낯선 땅에서 맞는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하루가 기대된다.

오늘은 오차드로드를 가기로 했다!
(포스팅은 다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