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개통되던 해에 부산역은 따딱딱한 모양에서 현재의 둥근 유리 모양의 배모양으로 바뀌었다. 외관은 그런데로 화려해진것 같았는데, 부산역 밖에 분수대는 조금 낡은 느낌이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인어공주가 공을 떠받들고 있는 모양에 페인트가 벗겨져서 정말 흉물스러웠었다.
그런데 지난 5월 최첨단 레이져와 LED조명으로 바뀌어서 새단장했다.
한여름을 맞으면서 시민들도 부산역 광장을 찾아오고있었다.
한가지 씁슬한점은 이왕 만들때 제대로된 스토리텔링과 제대로된 재료로 만들었으면 몇십년이 지난 지금 문화재를 넘어 관광상품으로 바뀌었을것 같은데... 아쉽다. 반드시 옛날에 만든것은 흉물로 변해버리는 우리나라의 현대건축물들도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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