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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들/기타팁들

왕따없는 세상! 차별화된 SNS 리피!




요즘은 트위터 용어로 파로윙하겠다, 맞팔이다, 리트윗하자는 소리가 익숙하게 들려서 마치 트위터가 올해나 작년에 생겼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트위터는 해외에서 엄청인기를 끌었고, 국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그 인기가 확산되었다.
 국내에 트위터 붐이 일기전에는 벌써 후발주자로 트위터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네이버에 미투데이라는 것이 생겼고, 최근에는 다음 요즘, 그리고 더 후발의 후발로 싸이월드 씨로그등이 오픈했다.

뭐 이렇게 많은 SNS사이트들이 너도나도 생겨나고 있지만 문제는 사용자들이 처음에 받는 공허함이다.

붐을 타고 너도 나도 하겠다며 최초로 문을 열고 기웃기웃하다보면 팔로윙이다, 맞팔이다, 미친(미투데이친구)이다.. 생판 모르는 용어들 틈에서 헤매이다가 글을 쓰는곳이 있는것 같아서 어쩌다가 자기 기분을 140자에 맞춰서 적어서 올리면 문득 이런생각이 든다..

"미니홈피 다이어리에다가 이걸 쓰지 내가 왜 이걸 여기다가 써..."

그러면서 유령회원으로 남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SNS서비스라면 즉각즉각 리플이 달리거나, 추천, 호응과 같은 반응을 해줘야... 할맛이 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제 본론으로들어가서,
예기치않게 꼭 새학기에 반에 처음들어가서 몇달 쑥쑥해져있는 기간을 없애주는 SNS가 등장해서 포스팅해본다.




바로 "리피" 라는 서비스인데. (리피는 온라인으로도 서비스중이다, (바로가기)여기서는 앱위주로 설명한다) 다른 SNS서비스들은 타임라인의 글들로 반응을 살피는 반면에 리피는 사용자들이 관련 채널을 만들어 이슈를 양상해 나가는 방식이다.



그래서 본인이 채널이라는 것을 개설하면 일종의 방이 형성되어 그곳 안에서 24시간이내로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채널이 24시간뒤에 사라지면 내 글이 사라지고, 내가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할수도 있지만 이때는 "구독"이라는 것을 누르면 일종의 북마크가 된다. (이 방법 말고도 나의 리피메뉴에 들어가면 여태까지 대화를 나누었던것들이 리스트가 정리되어 보인다.)





기본 채널이 개설되면 24시간이라는 생명력을 가지지만 사용자가 채널에 대한 반응이 좋을경우에는 연장버튼을 눌러 호감도 표시가 가능하다 (1시간씩 연장, 단 구독을 했을때 가능함)




그럼 인기가 있는 채널들을 간단히 알수있는 방법을 보자


구독수는 즐겨찾기수랑 비슷한 말이고
대화 17은 채널안에 대화수가 17회란 뜻.
연장은 구독자들이 시간을 얼마나 연장했는지에 대한 수치다.

당연히 구독자와 대화수 연장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슈인샘이고, 인기가 많다는 것이다.



리피에게 바라는점.

1. 사진, 위치 첨부 기능
-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

2. 검색기능
- 해당 태그나, 채널, 키워드들을 쉽게 검색할수 있으면 좋을듯하다

3.답글기능이 해당 게시물 아래에 들어오면 좋을것 같다.. 그러면 채널에 처음 입장한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고 글을 읽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4. 디자인
요즘은 디자인도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주된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트위터 한글화 어플같은 경우에도 기능보다는 오히려 디자인에 따라 선호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다. 메인로고같은경우에도 리피의 모습이 SNS의 기능을 한다는것을 잘 알수없다.


리뷰를 마치며
리피는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과 확실히 차별화된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한 부분이 많은건 사실이다. 아직 초창기라 유저들이 많이 없어 소수 유저들간에 친밀감을 높아서, 반응이 빨리빨리 오긴 하지만, 이용자들이 현저하게 늘었을때는 이야기가 다를수도 있을것 같다. 나도 초창기 리피 멤버로서 앞으로 리피의 행보를 지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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