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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들/애플 키노트

[키노트강좌 11] 키노트로 프레젠테이션 할때, 각종 돌발상황 대처하기! (6가지 팁)



프레젠테이션을 하다보면 각종 돌발상황에 부딪치게 됩니다. 윈도우 기반의 PC에 비해서 맥킨토시에 대해서 잘아는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방법만 숙지한다면! 각종 돌발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큰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긴장되겠지만, 그 순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 (어렵지만요 ㅋ, 여유를 가집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을 프로젝션에 연결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들을 6가지로 나누어 알아보겠습니다! 6가지 돌발상황은 아래와 같아요
 


도와주세요1. 맥북을 빔프로젝트랑 연결했는데, 프로젝션 화면에 파란색, 혹은 검정색으로 되네요 ㅠㅠ

도와주세요2. 빔프로젝트 화면이 꽉 차게 보이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3. 발표장에 커넥터를 가지고오지 않아 빔프로젝트와 연결할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4. '발표자모니터'를 쓰려고 듀얼모니터 설정을 했는데도 내 맥에는 메모도 보이지가 않아요! ㅠㅠ

도와주세요5. 발표자모니터가 프로젝션에 나오다니 ㅠㅠ 이제 무슨 경우죠?

도와주세요6. 맥킨토시가 멈춰서 움직이지 않아요 ㅠㅠ 





도와주세요1. 맥북을 빔프로젝트랑 연결했는데, 프로젝션 화면에 파란색, 혹은 검정색으로 되네요 ㅠㅠ


헉... 스크린에 왜 내 맥킨토시화면이 안뜨는것일까?.....

상황

상황.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김미미양(28, 직장인) 좀더 튀어보이는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해 이번에는 키노트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화려한 키노트 효과도 적절하게 삽입하여 다른 누구보다 더 자신감이 넘쳤다. 이전 경쟁팀이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팀의 프레젠테이션이 더 멋질것이라는 기대에 부푼다. 경쟁팀이 프레젠테이션을 마치자 김미미양은 자신의 맥킨토시를 미리 준비한 컨버터를 활용하여 빔 프로젝트에 연결하고 스크린에 멋진 사자 모습의 바탕화면이 뜨길 기다린다. 그런데 아뿔싸... 프로젝션 화면이 뜨지 않는다. 분명히 인터넷에서는 꽂으면 바로 뜬다고 했는데....? 당황한 김미미씨는 멀뚱멀뚱 심사위원만 쳐다보고 있다. ‘어떻게 해야하지???’



해결방안

일반적으로는 프로젝션에 맥킨토시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스크린에 영상을 띄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윈도우용PC가 계속 연결되어있던 프로젝션을 사용했다가 갑자기 맥킨토시 컴퓨터를 연결하면 일시적으로 프로젝션이 인식하지 못하고 파란색 스크린(혹은 검은색 스크린)을 띄어놓을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시스템환경설정 > 모니터설정에서 모니터 설정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step1. 바탕화면 하단의 Dock이나 응용프로그램 > 시스템환경설정 > 모니터에 들어갑니다.

step2. 하단 우측의 모니터 검색을 눌러줍니다.



step3. 화면이 깜빡이면서 스크린이 들어옵니다. 







도와주세요2. 빔프로젝트 화면이 꽉 차게 보이지 않습니다.
 



왜 슬라이드가 화면에 가득 차게 보이지 않는걸까?


상황
평소 키노트를 활용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자주하는 이훈남(22, 학생)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평소에 같은 학교 강의실에서 많이 사용한다. 그는 잘 몰랐지만 학교에 있는 프로젝션의 해상도가 800x600이였고 항상 그는 키노트의 작업사이즈를 800x600으로 하고 작업을 했다. 그러던 이훈남군은 수업시간에 자신이 발표했던 주제가 한 연구회에서 초청을 받게 되었고 그는 어떨결에 연구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화면이 가득 차게 나오지 않는다. 뭔가 모를 답답함에 당황한 이훈남군, 방법이없어 그냥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화면은 꽉 차게 안나왔지만 프레젠테이션이 잘 끝나고 이훈남군은 생각한다 ‘도대체 왜 내 발표 화면이 꽉차게 안나왔던 거지?’


해결방법
여러분들이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의 해상도를 800x600으로 작업했고 발표장의 프로젝션은 1024x768의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여러분들이 작업한 해상도가 더 작기 때문에 발표장의 프로젝션에 나올때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간단하게 2가지의 방법으로 간단하게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방법1. 환경설정에서 조절하기
키노트에서 command+,를 눌러서 환경설정을 활성화한 후 '모니터 크기에 맞게 슬라이드 크기 확대'에 체크합니다. 



 

방법2. 도큐멘트속성 탭에서 내 슬라이드 사이즈 변경하기 


 

step1. 도구막대의 ‘속성’에서 도큐멘트속성 탭의 슬라이드 크기 조절로 해상도를 바로 늘릴 수 있습니다. 



step2. 해상도를 1024x768로 바꾸어보았습니다. 이미지 크기가 자동으로 커졌습니다.







이제야 꽉 차서 보이는군!! : )



깨알팁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해상도를 800x600 혹은 1024x768을 지원하는 것이 많습니다. 발표장의 프레젠테이션 환경을 미리 확인한다음 환경에 맞는 해상도를 맞춰서 작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3. 발표장에 커넥터를 가지고오지 않아 빔프로젝트와 연결할수가 없어요!!

 
 

상황
평소에도 잘 덜렁거리는 주영영(25세, 학생)양은 기말 프레젠테이션을 하루 앞두고 밤을 꼴딱 샜다.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겨내고 겨우 겨우 키노트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완성하고 두세번의 연습도 마쳤다.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지하철로 1시간 30분, 가는 도중에도 주영영양은 계속 시나리오를 보면서 연습에 연습을 매진한다. 학교에 도착해서도 몇시간을 연습한뒤 겨우 시나리오를 다 몸에 익힌 주
영양 이제 수업시간이 시작되었고 그녀의 발표차례가 되어 맥킨토시를 들고 나갔다 아뿔싸.... 커넥터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 ‘헉.... 어쩌지?’

해결방법
맥킨토시 컴퓨터를 프로젝션에 연결하기위해서는 커넥터가 필수입니다. 그러나 깜빡하고 커넥터를 챙기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침착하게 주변에 맥킨토시를 이용해서 발표를 대기 중인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 커넥터를 빌리는 시나리오가 가장 좋겠지만 우리는 윈도우 공화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맥킨토시 유저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을 ‘보내기’ 기능을 활용하여
  pdf로 출력하거나, mov 파일로 출력하여 프레젠테이션 해야합니다. 


step1. 메뉴막대에서 파일 > 보내기를 선택한다. (또는 공유에도 '보내기'가 있다.)


step2. 퀵타임이나, pdf, ppt등으로 변환시킨다. 



깨알팁

1. pdf로 변환했을경우 빌드효과를 한장한장 이미지로 출력해주긴 하지만 동영상 및 사운드와 같은 멀티미디어 도구들을 담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버전5.0이하의 경우에는 메뉴바의 '공유'에서 '보내기'를 찾으면 됩니다. 
 
 



도와주세요4. '발표자모니터'를 쓰려고 듀얼모니터 설정을 했는데도 내 맥에는 메모도 보이지가 않아요! ㅠㅠ



상황
프레젠테이션 툴은 파워포인트만 있다고 알고있었던 박종원군(26세 직장인), 디자인회사의 기획부서에 일하고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프레젠테이션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그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프레젠테이션에서 해야 할말을 다 못하고 내려와 후회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직장 선배로 부터 키노트에 대해서 듣게된다. 남은 시간까지 표시되고, 발표자 메모까지 지원이 된다니 정말 박종원군에게 꼭 필요한 툴이였다. 서둘러 맥킨토시를 구입하고 키노트로 프레젠테이션을 디자인한뒤 발표자 메모를 활성화하여 발표해야할 포인트와 시나리오를 요목조목 정리했다. 프레젠테이션 당일, 평소보다 자신만만해진 박종원군, 키노트를 프로젝트에 연결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밤새 작성했던 메모가 보이지 않는다.. ‘헉... 내 메모.. 다 어디갔지?’ 
 

해결방법
 
발표자 노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설정 > 모니터 검색 > 정렬탭에서 ‘모니터 미러링’을 해제하고 모니터를 듀얼모니터로 설정해야 발표자 모니터를 볼 수 있습니다. (제책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의 Part4 Lesson24의 함께해요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 ) 그리고 듀얼 모니터로 설정되었을 경우에도 발표자 메모를 활성화하지 않았으면 위의 사진처럼 메모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키노트 도구막대의 ‘보기’항목에서 발표자 메모보기를 활성화시킵니다 (혹은 메뉴막대 > 보기 > 발표자 메모 보기 활성화)

 


 

 
도와주세요5. 발표자모니터가 프로젝션에 나오다니 ㅠㅠ 이제 무슨 경우죠?


상황
다행히 키노트를 소개해준 직장 선배가 같은 발표장에 있어서 도움을 받은 박종원군, 재빨리 모니터를 듀얼모니터로 설정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발표를 하기위해 키노트 도구막대의 ‘슬라이드 쇼’버튼 을 눌렀다. 아뿔싸. 내 모니터에 나와야하는 발표자 화면이 프로젝션에 나오고 있다. 또다시 홍당무가 되버린 박종원씨, ‘헉... 이건 또 뭐지? 내 화면하고 바뀌었잖아?’
 

해결방법: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방법1. 키노트 환경설정에서 바꾸는 방법

시스템환경설정(command+,)의 슬라이드쇼 탭의 가장아래의 항목에 ‘주 모니터에 표시’를 선택해줍니다.

 

 

방법2. 발표자 화면에서 바꾸는 방법

마우스 커서를 화면 상단으로 올려서 숨어있는 메뉴를 꺼내고, 옵션에서 ‘모니터교체’를 눌러줍니다.

 


방법3. 단축키로 바꾸는 방법

발표자 화면에서 키보드의 X를 누르면(영문으로 키보드가 되어있는 상태여야함)주모니터와 보조모니터 전환됩니다 : )




도와주세요6. 맥킨토시가 멈춰서 움직이지 않아요 ㅠㅠ
 

상황
키노트를 사용한지 몇일 되지 않은 이정정군(30. 회사원), 그가 키노트를 선택한 이유는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에 동영상을 삽입할 일이 많은데 키노트는 호환성이 좋아 동영상도 말끔하게 돌아가고 동영상이 등장할때의 효과도 좋기 때문이였다. 그는 지금 고해상도의 동영상작업을 하고 있는데  진행과정을 보고해야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몇일 전날 키노트로 발표준비를 완료하였고, 리허설을 해보기 위해서 키노트 프로젝트 파일을 열었다. 그런데 프로젝트가 열리다가 오류가 발생하여 키노트가 중간에 멈춰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화면이 움직이지 않는다. ‘아뿔싸.. 다시 재부팅시켜야할것 같은데 ㅠㅠ 어떻게 해야하지?’
 




해결방법
너무 용량이 큰 동영상을 삽입했을 경우나 시스템의 상태에 따라서 키노트가 정지해버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키노트를 강제종료하고 재실행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맥킨토시에서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을 강제종료하는 단축키는 option+command+ESC입니다. 세개의 키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작업관리자가 활성화되고 응답없는 프로그램을 클릭하여 강제종료할 수 있습니다.
 




이상!!, 총 6가지로 돌발상황을 설정해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사고들이 많아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당황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대처하여 빠르게 다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키노트 책을 집필하느라, 블로그 강좌에 신경을 많이 못쓴것 같네요! 다시 열심히 숨어있는 기능과, 쉽고 빠르게 보기 좋게 디자인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서 틈틈히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진찍어준 이음이게 감사감사 ㅋ (강남 교보문고 컴퓨터/인터넷 베스트셀러 3위)

아울러 제책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등 거의 모든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페이스북 최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팬페이지 프디도 2천명을 돌파했네요 : ) 
http://www.facebook.com/keynot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