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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피아노 치듯

초등학생때 피아노 학원을 꽤 길게 다녔다. 타이밍에 맞춰 건반을 내려치면 소리가 나는것이 신기했다. 그때의 경험을 다시 생각해보면 아직도 신기한데 머릿속으로 별다른 생각도 안했는데 손가락이 자동으로 건반위에서 움직이고 있는듯한 경험이었다. 어쨋든 악보대로 손이 자동으로 가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그 나름의 기분을 즐겼다. (그런데 지금은 왼손이 기억이 안난다 )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 마치 자동으로 피아노를 치듯... 머리를 비워서 그런가.. ㅎㅎ
이것도 나중에 나이들면 까먹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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