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즈음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맥과 아이패드의 키노트가 연동된다고 했을때는 사실 많은 부분에 제약이 많았다. 물론 이동중에도 키노트를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였겠지만 맥용 키노트에서 구현한 효과들이 iOS키노트에서는 잘 구현되지 않는것들도 많았었다.
그러나 차츰차츰 하나 둘 iOS키노트와 맥용 키노트는 하나가 되었고, 2013년 말, Keynote6이 출시되 시점에 키노트의 호환성은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다.
iOS용 키노트에서도 맥의 키노트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맥대신 아이패드를 구입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내 생각에는태블릿의 환경이 아직까지는 맥킨토시의 쾌적한 작업환경을 따라가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이패드 키노트에서는 맥킨토시 부럽지 않은 제스쳐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지만)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가는 필요한 이미지 소스작업, 대충의 레이아웃은 맥킨토시 키노트를 이용하여 작업하고, 이동중에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아이패드용 키노트에서 수정/보완작업을 한다면 부족함 없이 키노트를 사용할 수 있다.
iOS 키노트에서는 풍부한 영문서체를 제공하지만, 공식적인 한글폰트는 산돌네오고딕뿐이라, 맥용 키노트에서 다른 폰트를 사용한 경우 모두 산돌 네오고딕으로 대체된다. (산돌네오고딕은 괜찮은 서체다.)
그러나 네이버 서체인 나눔폰트들(최근 출시된 바른고딕은 확인해보았으나 산돌네오고딕으로 대체됨)
위 동영상은 <키노트6.x 프레젠테이션> 부록으로 제공되는 동영상입니다 : )
<키노트6.x 프레젠테이션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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