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몰랐던 우리는 박스오피스를 창단하였고,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뭘 어떻게해야할지 몰랐던 우리는;; 여기저기서 강사들도 땡겨오면서 정말 야매아닌 야매로 뭔가를 시도했으나.
박스오피스 첫작품이라고 해야하는..ㅋㅋㅋㅋㅋ 벡스코 커스튬플레이를 찍었다.
여기서 테이프만 10개를 냅다 돌려서 찍기는 하였으나;;
결국 30초짜리 예고편으로 제작되었다.
위에 사진은 벡스코 지하에서 장우동 앞에 서서 입맛다시고 있는데 누군가 이 사진을 찍어서 디시인사이드에 올려서 공개되었던
적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저당시 내 뒷머리 간지다)
일이 어쨋거나 저쨋거나 코스프레는 30초짜리로 후루룩 말아 잡수고, 뮤직비디오에 도전한다! 그 당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파리의
연인! 패러디, 아영이와 오창의 환상적인 연기호흡!, 대규도 한몫했지.....
다모임 동영상 오늘의 동영상에 떠오르며 조회수 1만건이상을 기록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동아리는 일취월장 했다.
스킬도 날이가면 늘어서, 드디어 영상공모전에서 입선, 은상등을 받게 된다!
2005년 1월에는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학술활동을 다녀오기도 하고,
방송국견학도 다녀오기도 하고,
권해효, 오동진 선생님과 사진도 찍기도 하고,,,
동아리 모델도 하기도 하고,
(이때부터 웹활동에 전력했는데, 인터넷에 알게모르게 박스오피스에 관한 동영상과 포스팅들이 잘 걸린다. 이런 활동들이 추후에
홍보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2기들이군) 엠티도 자주갔으며...
2005년 SK telecom 주최TTL우리만의 영화제에서 부산지역 1등을 하기도 했다. (이 상금은 대마도 가는데 전액 사용)
동아리방도 있었다!!
대마도도 다녀오기도 하고...
우리후배들은 미국, 일본등지에 퍼저있기도 하다.
오케이 삼겹살도 우리가 좋아하라는 고기짓이여서 아직도 여차하면 오케이 삽겹살을 가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수있다. ㅋㅋㅋㅋㅋ
이등병 휴가나오니까 딱 박스 3주년이라고..ㅋㅋ 다혜랑
와중에 열심히 해줬떤 박스 2, 3기들
어느덧 군대를 다녀오고
이렇게 박스1기들이 졸업을 맞이한다.
그리고 2008년 전역후, 박스오피스2.0 재정비후,
박스오피스 창단 4주년을 맞이한다.
박스오피스2.0 신입생 지원자수 42명, 동아리 역사상 최대인원 가입,
총 인원 53명으로 탄력받은 우리동아리는 유씨씨워즈 개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