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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관광센터(MaTic)


말레이시아도 참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침략에 침략에 의한 도시발달이 인상적인데, 식민지풍 건물이라고하여 보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식 건물을 모두 해체하고 새로 짓는것과는 조금 다른것 같다. 아무튼 위의 사진은 말레시아 관광센터이다. 1935년 부유한 주석 채광업자이자 고무농장 소유자인 유통셍에 의해 가족주택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에 영국군의 군사기지로 활용되고, 세계 2차대전 동안에는 일본군의 본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의회의 첫 개회와 몇 왕들의 취임식을 포함한 중용한 행사의 무대로 등장해왔다고 하는데, 일반 가족주택이었던 이곳이 @@;;
아무튼 현재는 인터넷시설과 투어예약, 환전, 기념품상점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여행자들의 쉼터로 변신했다.

입장료: 무료
가는방법: 모노레일타고 타시오나나스산역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