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면접을 보고나서, 결과발표를 6월 14일이나 되야 나온다는 소리를듣고서는
'아.. 정말 사람피를 말리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무슨 면접결과 발표가 보름이나 걸린단말이냐.....
그사이 나름 마음고생했다고, 푹쉴만큼 쉬어보자...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러 일부러 나갔다. 친구들, 후배들, 동기들.... 주말에는 항상 방콕이였지만 저번주 토요일, 일요일 야무지게 놀았다.
사실 노는게 노는게 아니었다. 그들의 이야기 듣는것이 좋아서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뭐 조금 떨어져 있었다고 묻는것이 안부인것을.... 요즘 어떻게 되었니.... 잘되가니.... 힘 내라니... 모든것을 잊기 위해 만났는데, 다시 머리속에 새록새록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누나가 한말처럼 "네가 갈길은 정해져있다"라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한것 같다.
사람이 살면서 2안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마냥 시간만 보내고 있다...
벌써 10일이나 지나버렸구나!!
정말 내길은 그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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