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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서울구경 #013] 서울상경 6개월만에 한강을가다! (여의나루역 선착장)



1. 드디어 소원풀었다!

서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남산..
한강..
63빌딩..

부산에서 올라와서 가장 가보고싶었던곳 중에 한곳이 한강이였다니..ㅎㅎㅎ 물론 버스나 지하철타면서 슬쩍슬쩍 지나가봤지만, 한강에서 한가하게 운동도하고, 자전거도타고, 책도보고, 소풍도가고 하는 모습이 부러웠었는지, 한강가보는게 소원(?)이었다.
서울상경한지 6개월째,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


초등학교 2학년때 고모부를 따라서 63빌딩에 갔던 기억이 있었다. 너무나 크고, 반짝반짝 금색 건물을 잊을 수 없었다.
거의 2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와보니 그냥 아담한 빌딩이였던것 같은데, 그당시는 왤케 크게보였을까. (이미 쿠알라룸푸르의 트윈타워를 보고온지라.... )


2. 할말없는 수상관광 콜택시



2009년 시드니를 방문했을때, 그곳에는 "배"로 사람을 싣어나르는 교통수단이 참 잘 발달되어있었다.
몇일전 서울사는 형에게 서울에도 한강에 도시 중앙을 동서로 가르고 있으니 얼추 잘될것 같아서 페리 교통수단을 만들면 좋지 않겠냐고 물었었는데, 이미 "수상관광콜택시"가 있으며, 이용율이 굉장히 낮다고 했다.
실제로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도 아무도 없었고 한강에 유람선만 떠다니고 있었다.

여의나루역 선착장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니 참 할말이 없었다.
인원수도 맞춰야하는 불펴함에, 가격이 참... 부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ktx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다. (이러니 누가 타겠냐..차라리 지상에 택시를 타겠다.)


3. 여의나루역에서 본 한강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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