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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세아니아

"전망이 좋다" 뜻을 가진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호주에 왔으니 호주, 하면 떠오르는 그것들..
1위.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2위. 캥거루랑 코알라
동물원이 많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캥거루랑 코알라랑 한번 더 봐야 할것 같아서 서큘러퀴로 고고싱
 



시드니의 교통수단은 참 많지만. 페리도 잘되어있다.
페리는 서큘러키에서 탈수있는데 트레인을 타고 서큘러키에서 하차하면된다.
페리로 타면 11분남짓걸리고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이쁘게 볼 수 있다.
 
동물원 싸게 가는 팁
 
1. 시드니 동물원 현황
 - 달링하버 "와일드와이프월드" 35불했떤걸로 기억한다.
 - 블루마운틴 "페더데일동물원"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가는데 블루마운틴가면서 2004년도에 방문해서 패스했다. (블루마운틴까지 가기 귀찮았으므로)
 - 이번에 다녀온 타롱가 동물원
 그래서.. 이번엔 와일드 와이프 월드를 갈것이냐 타롱가 동물원을 갈것이냐를 두고 고민을 했으나, 페리를 타보고싶어서 타롱가 동물원으로 선택했다.
 
2. 타롱가 동물원 싸게 가는방법
 - 서큘러퀴에서 페리를 구입할때 zoo패스를 구입하면 페리왕복, 스카이사파리, 동물원 입장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44불)
 - 다른 여행지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시드니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광광사들이 많은데..
    시드니 도심 피트스트리트에 보면 모 관광사가 있는데 거기서 구입을 하면 36불에 타롱가 동물원을 이용할수가 있으니 필히 참고할것.
    이뿐아니라 다른 패키지 여행도 여행사를 통하면 싸게 갈수 있다. (처음에는 의아해했지만 진자로 그랬으니 참고하자)
 - 나는 뒤늦게 알아서..ㅋㅋㅋ 44불주고 갔다. 에라이
(2009년 정보입니다.



타롱가 동물원은




입구에서 스카이사파리를 타고 동물원 꼭대기까지 올라갈수있다.
발밑에 보이는 코끼리랑 기타 다른 동물들을 볼수있느데... 내 생각은 사파리 기능은 거의 빼야된다;; -0-
한 라인으로 가기때문에 많은것들을 보기는 힘들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다.
경치가 정말 뛰어나다. 어떻게 이렇게 멋진 자리에 동물원을.. (완전 롤러코스터타이쿤을 하는듯하다)



환경친화적인 동물원을 볼 수 있다.
물에 사는 조류들이 자연스럽게 날아드는 곳인데 땅속으로 들어가면 물높이에서 새들이 움직이는걸 관찰할수 있도록 해놓았다.
작은 배려지만 자연속에 자연스러운 동물들이 느껴졌다.



캥거루와 왈라비를 볼수 있는곳이다.
그냥 문을 열고들어가면 저렇게 지천에 캥거루들이 널부러져 있다.
왈라비는 캥거루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캥거루를 풀어두기는 했지만, 절대로 꼬리를 잡아서는 안된다. 꼬리로 사람을 어택할수 있다.


나무를 이용한 지주사인


새를 따로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문이있다 (새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이리저리 새가 참 많다.


드디어 코알라

코알라의 하루
20시간을 잔다
4시간은 먹는다

이렇게 천하태평인 동물이 ㅎㅎㅎㅎ 근데 엄청 귀엽게 생겼다.


코모도..
너도 덥지?ㅎㅎ



물개쇼가 한창이다.
2009년 당시에는 몰랐는데 싱가포르 동물원과 굉장히 비슷하네;; -0- (거의 똑같음)


근데 다른점이 있다면.... 뒤에 바다가 보인다는것!!



물개쇼를 보고나왓는데 이렇게 하늘에 경비행기가 stay cool! 이라는 쇼를 하고 있다.
완전 멋있었음.


갑자기 인도로 온 느낌이다...
이렇게 테마별로 엄청 잘되어있다.



여기는 아프리카 사바나 정도?ㅎㅎ
정말 걸어다니는 내내 롤러코스터타이쿤 4를 하는듯했다.
테마별로 엄청나게 잘되어있다.

바닥의 재질까지도...


요녀석은 레드판다인데, 어찌나 오물오물 잘 뛰어댕기는지 절대로 귀여운 얼굴을 내보여주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더 인기가 폭발하고 있었다.
완전 30분 동안 이거 찍는다고 기다렸는데 얼굴을못찍었다.ㅎㅎ (그래서 나오는길에 기념품 가게에서 엽서를 샀다)


 타롱가는 전망이 정말 좋다.
타롱가의 뜻은 원주민언어로 " 전망이 좋은"이라는 뜻이니, 이곳 동물원은 전망이 좋은 동물원이 되겠다.


바로 저 위치에서 촬영한 시드니 도심부 파노라마 사진이다.
이렇게 전망 좋은 동물원이 또 어디에 있으려나...


"너무 넓어서요"....


타롱가동물원에서 재미있게 볼수있는건 바로 펭귄이다!!
조그만한게 어찌나 귀여운지 역시나 인기만점 동물이였다.



전체 공원이 워낙 넓기땜시로... 대략 4시간정도의 시간을 들여야 볼수 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한지라 이날 여행은 록스를 방문하고 끝냈던거 같다.
안에 레스토랑도 있지만 그렇게 좋지는 않으며 비싸므로, 도시락을 싸가서 타롱가 동물원 안에서 먹으면 더 좋을듯하다.
(외식비가 너무 비싸고, 맛도없다)
아무튼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이 시드니라는 대도시속에 이렇게 깔끔하고 이쁘게 정리가 되어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많은 구경을 해서 아주 즐거웠던 하루였다.


나오는곳은 역시.. 선물가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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