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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PT디자인

[프레젠테이션 디자인#014] 좋은 주유소를 위한 정보디자인 제안



작년 공모전에 제출했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기업과 관련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은 대체로 컬러잡기가 참 편하다.

기업들은 기업 이미지라는 걸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하면 되기 때문이다. (삼성은 파란색, 엘지는 다홍색, 네이버는 초록색등)


S오일에서 추진하는것이라 전체 컬러 컨셉을 노란색, 초록색을 사용하였다.


사용된폰트: 나눔 붓체, 산돌고딕L, 산돌고딕B




폰트는 주로 고딕체를 많이 사용한다.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있지만, 내 피티에는 텍스트가 최소한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깔끔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


타이포로도 텍스트 강조를 쉽게 할 수 있다. 위의 슬라이드에서 CON부분만, BOLD를 주었다.

이렇게 작은 변화로 타이포그래피적으로도 쉽게 조형감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사용된 폰트: 헬베티카, 산돌고딕





브래인 스토밍 과정을 보여주는 슬라이드 여기서는 나눔펜체, 붓체가 사용되었다.

주로 본문에서는 사용하면 안되는 서체이지만,  브레인 스토밍이라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컨셉으로는 딱 맞는 폰트다.


사용된폰트: 나눔 붓, 나눔펜, 산돌고딕L, B





딱딱하고 심플한 고딕체와, 부드러운 캘리그래피체를 섞어 사용하면 나름 타이포그래피 느낌을 더욱 살릴 수 있다.

몇가지 텍스트들을 강조하기 위해 라인을 그리고, 그래픽 설정에서 살짝 스타일을 바꾸어줘서, 형광펜으로 그린듯한 느낌을 주었다.

역시, 기업색상을 빌려 노란색으로 만들었다.






이미지는 무조건 크게 넣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튀게 넣는것 보다는, 글자와 사진 이미지가 조화롭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

가로로 길죽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하단의 노란색 라인에 맞추어) 1열로 이미지를 배치했다.



비록 애플 키노트가 강력한 프레젠테이션 툴이기는 하지만, 전문 그래픽툴인 포토샵, 일러스트를 따라갈 순 없다.

그리고 애플 키노트는 호환이 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프로그램들과 섞어서 사용하면 고퀄의 슬라이드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위의 슬라이드는 키노트로 디자인하면 할수도 있지만(엄청 오래걸리겠지?ㅠ)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디자인해서 간단히 복사한후 붙여넣기 한것이다. 


관련 포스팅: http://www.forchoon.net/513


사용된 프로그램: adobe 일러스트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