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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PT디자인

[프레젠테이션 디자인#016] 솔바스의 타이틀 시퀀스 표현방법 연구

16번째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은 2년전에 (벌써...) 만든... 솔바스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이다.


제작툴 | 애플 키노트, 어도비 일러스트, 포토샵 

제작년도 | 2011년 


1. 표지슬라이드 




솔바스라는 위대한 디자이너가 있다. 

영화가 시작하면 처음 제목과 모션등이 나오는 '타이틀시퀀스'라는 장르를 만든 사람이기도하고, 

기업 로고 만드는 대가이기도 하다. (이사람이 만든 작품으로는 IBM, AT&T와 같은 로고가 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한것 처럼, 기업이나, 주제마다 특징이 뚜렷한 슬라이드는 디자인하기가 참 편하다.

왜냐면 디자인 소스들(음식으로 치면 재료들)이 거의다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이 슬라이드 디자인의 경우에도 재료들은 참 구하기가 쉽다.


- 솔바스의 타이틀 시퀀스에 대한 분석이니, 솔바스의 작품들을 찾아보자. 

어? 흑백영화네? 그럼 컨셉을 어두운 무채색 계열로 잡아보자. -> 배경색상 어둡게 -> 영화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4:3비율보다는 16:9처럼 와이드하게 표현해보자 -> 아래위로 검은색 바


- 그의 대표작,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에보니 참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저 정도면 일러스트에서 내가 만들 수 있겠군 -> 화면캡쳐 -> 일러스트에서 펜툴로 그리기 -> 키노트에 붙여넣기


흠 그럼 대충 전체 컨셉이 나왔으니 본문 디자인 고고 


2. 인덱스 슬라이드




흠, 일러스트에서 하나하나 만든 상단의 사람소스를 솔바스의 타이틀 시퀀스 처럼 다음 슬라이드마다 하나하나 뜯어서 놓을 생각이다. (헉.. 무섭긔???) 

일단 인덱스 슬라이드니 다 보여주는 마음으로,,, ㅋㅋ 쓰고 몸퉁에다가 '목차'를 삽입했다. 


글꼴 | 산돌고딕 L, B 



3. 본문슬라이드



마침 솔바스의 사진이 있었다. 깔끔하게 따기 위해서 포토샵에 불러와서 펜툴로 꼼꼼히 따준다음, PNG파일로 키노트에 붙여넣기!

그의 대표작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  좀 튀어보이라고 파격적인 붉은색상을 사용했다. 좌측에 무게감이 많이 들어가지는듯!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슬라이드! 




글자색상은 무난한게 좋다.

배경이 어둡기 때문에, 메인 글꼴색상은 흰색!, 강조되는 색상은 검정색!

너무 많은 글자색상을 사용하면 독이됨. 



북북서(north by north west)도 흑백 시퀀스였으면 참 마음에 들었겠지만 ㅋㅋ 추후에 컬러로 재개봉을 했다고 하니, 컬러를 삽입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이미지를 캡쳐해서, 보여줌 4x2로 이미지들을 배치했다.

설명은 말로하면 되므로 텍스트를 최대한 배제하였다.




검정색과 흰색의 심플함의 조화! 좋아하는 페이지중 하나! 




4. 마지막 슬라이드



위에 3장의 이미지들을 연달아서 보자.

아래위로 바가 깔린 검정색이 퉁!퉁!퉁! 하며 전체 화면을 덮는 느낌이 나도록 의도된 디자인이다.

이방법 역시 솔바스가 '어떤살인'이란 영화의 타이틀 시퀀스에서 직접 사용한 것으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서도 그대로 사용하였다. 회색배경 > 검은손 > 검은화면 이스텝으로 화면이 검정색으로 채워진다.


그리고,,, ㅋㅋㅋ produced and designed by choon keun youn! ㅋㅋ

솔바스 영화가 끝난것 같은.... 마지막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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