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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Coming soon! 키노트6.x 프레젠테이션



내가 애플 키노트를 접한 것은 2005년이다.

내년이면 10년이 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키노트에 대한 인지도는 그렇게 높은편이 아니다.

그렇지만, 분명 그들은 키노트를 알기 전과 후로 극명한 반응이 일어난다.

그들에게 키노트의 장점에 대해 입이 닳도록 설명도 해보았고, 그들의 키노트에 대한 질문에 다방면으로 고민하면서 해결해주기도 하였다. 그러다보니 나도 모를 키노트에 대한 노하우들이 생겼다. (머릿속에 온통 키노트 키노트)


그러던 2011년 11월 30일 한빛미디어에서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이 출간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독자분들이 찾아주시고, 평가도 좋아서 스스로도 굉장히 놀랐었다.

(특히 중국으로 수출되고, 중국 독자들의 피드백을 볼때마다 한번 더 놀라기도)

커뮤니티나, 서평을 통해 칭찬하는 글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흐믓하기도 하고, 책을 쓸 때 조금 더 신경썼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고, 2013년 10월 키노트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확 달라졌다. 일부 유저들은 급변화된 인터페이스에 적응하지 못했고, 바뀐 키노트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그와중에 나는 애플빠이기 때문에, 뭔가 애플이 바꿨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 였다.

결론은 역시 애플이였다. 맥킨토시와 키노트, 아이클라우드 키노트까지 아우르는 프레젠테이션 환경 이며,

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최적화된 인터페이스까지...

키노트6.x가 별로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또 키노트6.x의 장점에 대해 입이 닳도록 설명을 해주는 상황이 왔다.

또 그러다보니 또 나름대로의 노하우들이 막 생겨났다.


그리고 마침내 이전에 출시된 책을 보완할 기회가 생겼다.

그렇게 몇개월을 고민하고 곧 그 결과가 다음달에 나온다.


어떤 모습을 하고 세상에 튀어나올지 벌써 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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