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9일 서울에서 대학원 면접을 보고 오랜 친구를 만났다.
어디를 가보고싶냐고 물어봐서 .... "남산...."
그러면 명동으로 오란다.
신촌에서 지하철을 타고 명동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왜 강남으로 갔을까...
역시 서울에 지하철은 너무 복잡했다.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어쨋든 지하철을 타고 서울 일주를 하고 신촌에서 명동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려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맛있는걸 사주겠다고 명동에서 유명한 명동교자를 찾아갔다.
얼마나 유명한지 사람들이 줄이 꽉 차 있어서 5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다. (2인으로 가서 그나마 빨리 자리를 찾았다.)
맨날 먹기 전에 찍어야지 하면서....... 너무 시장해서 비비고 나서 사진을 찍었다..ㅋㅋㅋㅋ
내가 먹었던 비빔국수
노멀한 칼국수...
니혼진들이 엄청나게 많았던 명동교자... (명동자체에 니혼진이 엄청많더라)
사실 그다지 맛은 잘 모르겠다. (만두도 그냥 부산에 어느집 만두랑 비슷한듯)
직원 아주머니분들도 친절하기는 하지만 완전 너무 손님이 많아서 기계적으로 들렸다. 그래서 친구에게 "와... 정말 서울러스 하셔..."라는 농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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