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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포장의 기술 마지막날



지난 화요일부터 이번주 월요일까지 4일간에 걸쳐 우리학교 후배들과 함께 [포장의 기술] 스터디를 진행했다. 그래픽 디자인기초와 애플 파이널컷프로를 2일, 2일 나누어서 진행했다. 물론 짧은시간에 힘들것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아는걸 후배들에게 나누어주고, 또 후배들과 친목도모하는것이 더 큰 목적이였다.
후배들 역시,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것들을 선배로부터 배우고,  선후배들간의 유대관계를 더 끈끈끈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1일차는 디자인의 기술
2일차는 편집디자인의 기술
3,4일차는 영상편집의 기술1,2 라는 나름 커리큘럼을 가지고 진행했고, 4일간 약 15시간의 수업시간을 가졌다.
맨처음에는 야메강의라고 하여 공지를 띄었는데, 내주제에 무슨 강의냐싶어서 스터디로 격하시켰다.. (그러고나니 마음이 더 놓였다)
아무튼... 오후5시부터 8,9시까지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나는 항상 일찍가서 후배들에게 나누어줄 교재, 키노트등 스터디를 준비했었다.

4일차끝나고 가진 뒷풀이에서, 나보다 나이들은 다 어리지만, 생각들은 비범한 후배들을 많이 만나 알게 되었고, 내가 선배로서 선배다운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값진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서 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더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