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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마지막 사랑니 발치


2010년 9월에 욱신거려서 오른쪽 상 하 사랑니 두개를 뽑았다.
2012년 2월, 오늘 욱신거리진 않지만, 아래 사랑니가 썩은김에 모두 발치!

사랑니가 잘나면 상관없지만, 아래 위로 딱맞지 않아 서로 부딪치지도 않고(한마디로 필요없는), 아랫니는 썩어서 다른곳으로 옮길수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재작년에 뽑았을때는 하나도 안팠는데 ㅠㅠ
오늘은 상단 사랑니가 뿌리를 3개나 박고 있어서 뽑는데 애좀 먹었다.
피도 질질... 얼굴 퉁퉁

재작년 기억으로는 하나도 안아프고 바로 활동이 가능했기에 오늘도 오전에 뽑는다고 달려갔건만.....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했다 ㅋㅋ

푹쉬었지 뭐
아이스크림도 한통을 다 먹고 말이지...

정신차려야하는데 ㅋㅋ

아무튼 이제 내몸속에는 이제 '사랑'과 관계된 모든것이 다 빠져나갔다...
씁슬하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