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빨리갈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줄은...
고작 4학기인데, 그래 참 빨리도 가는게 맞는것 같다.
디자인공부 해보겠다고 아둥바둥 입학하기는 했지만, 공식적인 기간을 모두 다 써버리고 나니 걱정이 앞선다.
내가 사는데 있어서 어떤일이 언제 일어나고, 언제 뭘 준비를 해야하고, 완벽하게 그 일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 아마...
그래 그렇게 되면 인생이 얼마나 지루할까? 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2년을 둘러보면 참 머리가 많이 커졌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기회들도 많이 만들었고, 가장 좋은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는것...
인생은 도전이다.
정말 그렇다.
2년전, 부산에서 조용히 있었으면 나는 이정도 올라올 수 있었을까?
미래를 알 수 없지만 지금 또 작은 도전을 해야할 시기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 본심은 잘 끝낼 수 있을까...
여러모로 걱정되면서도 전혀 걱정이 안되는 참 말도 안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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