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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5월 11일 일상






어제까지도 추웠는데, 오늘은 여름이다.

정말 이번 서울 날씨는 봄이 몇일 없었다.


오늘은 강남에서 대학원 후배를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눴다.

오랫만에 반가운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들으니, 참으로 반가웠다.





나랑 한살 차이나는 후배는 내가 작년에 겪었던 논문쓰기, 취업하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 나도 그랬으니까, 사실 나도 그당시에는 한번도 겪어본적 없는 그런 멘탈상태와, 상황들이였지만 잘 몰랐기 때문에 헤쳐나갔던것 같다. 지금 다시 그 상태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군대가는 것 보다 더 싫다..

고민은 들어주었지만,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방향은 알려주지 못했다. 사람마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얻는방법은 각기 다름을 작년에 많이 몸소 느낀지라, 내가 내 생각에서 괜시리 던진말에 괜한 위기감이라도 느낄까봐

아무튼 후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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