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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문화생활

집밥 윤&임선생 2016년 상반기 결산

​​​​결혼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간다. 

우리는 나가서 사먹기 보다는 집에서 해먹기를 즐기는 편이다.
(나가서 먹는 밥은 뭔가 빨리 질리고, 정이 없다고나..)

요즘은 하도 레시피가 잘되어있어서 그런지 해먹기도 참 편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맨날 사먹을때는 비싼줄 몰랐는데, 막상 재료 사다놓고 해먹다 보면, 막상 밖에서 맛도없는 음식을 왜이렇게 비싸게 사먹었나 싶기도 하다.

집에서 냉면을 사다먹어도 뭔가 건강해진 느낌 ㅋㅋ

레토르트 식품 말고, 결혼 후 2016년 상반기에 집에서 해먹은 음식들을 남겨본다.

개인적으로 엄청 잘하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각종 볶음류, 국수는 제외했다. ㅋ

 

​▲  마누라표 파스타 

(올리브 파스타도 있었는데 사진이 어데로 갔는지 없다.)


​▲ ​마누라표 골뱅이 소면무침 

(골뱅이가 비싸긴하지만 시중에 15,000원씩 파는데 너무 비싸다. 장모님이 보내주신 특제소스!! 소스맛이 반!)

​▲  신랑표 오뎅탕 

(오뎅탕이야말로 밖에서 사먹는건 진짜 비싼걸 깨달았다. 이마트에서 노브랜드 오뎅제품은 3천원대에 구매가능하고, 동봉된 소스를 사용하는거보다는 무와 다시마, 멸치를 이용하여 국물을 우려내고, 일본 간장을 이용해서 국물을 내는게 훨씬 맛있다)

​​▲  요즘은 피부가 뒤집어져서 과을을 많이 섭취!!  (이건 음식이 아니지만 사진이 이뻐서)


​▲ 마누라표 아보카도 샌드위치

아보카도를 빵에 발라먹으면 진짜 별미.. 밥에 와사비랑 싸먹어도 진자 맛나다. 

​​▲  마누라표 유부초밥

국민간식 유부초밥도 그렇게 조리법이 복잡하지 않다. 



​▲  장모님표 건강밥상

장모님이 유기농농장을 가꾸시는데, 손수 보내주신 나물들. 색들이 참 곱다. 


​​▲ 오븐 통닭
집에 오븐이 생기니까 못해먹는게 없다. 가냘프게 누워있는 통닭


​​▲ 오븐 가자미

가자미를 얼려두었다가 잠시 꺼내서 해동한다음 오븐에 넣고 찌면 맛나다.
버섯들 사이에 들어있음 (왜 안보이니)



​​​▲ 조개찜


​​▲ ​오븐 해물찜

버섯과 양파 사이에 들어있는 해물들이 안보이는게 함정

​▲ 랍스타 찜

살다살다 집에서 랍스타도 해먹고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븐으로 쉽게 조리가능


​​▲ 조개찜


​​▲ 새우 찜

청경채와 같이 오븐에 넣고 익히면 참 맛나다.
여기까지 포스팅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참 찜도 많이 했다.. 근데 대부분의 찜 샷들이 주 재료들이 보이지 않는구나 ㅋㅋ​


​​▲ 나의 역작1 - 간장찜닭

나의 노고가 가장 많이 들어간 간장찜닭
닭을 익힐때, 설탕을 먼저 넣고 졸이는게 비법!! 엄청 맛나게 싹싹 긁어먹은 기억.. 당면을 보니 또 댕기는구나!!
다음에 레시피는 자세하게 공유하겠다. ​

​​▲ 나의역작2 _ 연어덮밥

양파, 설탕, 술을 넣고 소스를 직접 만든다음 와사비와 연어를 곁들어 먹으면 대박!!
연어를 빼고, 장어를 넣어도 맛있다는데 장어덮밥 도전!! 

​​▲ 마누라표 새우+오징어 찜

새우와 오징어의 환상 조합!!


캬!! 2016년 상반기에 참 많이도 해먹었다.! 레시피들을 블로그에 공유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반기에는 어떤 음식들이 올라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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