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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문화생활

평양면옥 vs 강서면옥

​여름이면 (사실 사철내내) 생각나는 냉면!!
나는 부산 출신이라 부산식 냉면이나 밀면을 맛보다 서울에 상경해서 을밀대 냉면을 먹었는데 다들 맛나게 먹는데 닝닝한 맛에 나만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적이 있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게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어쨋거나 회사에 냉면을 좋아하는 형이 있어서 서울에 맛있다는 냉면집을 추천받고 돌아보았다

1. 평양면옥
평양면옥에서 처음 냉면 먹던 맛을 잊을 수 없다 ㅋㅋ (식객인줄) 세상에 이런 맛을 가진 냉면이 있다니!!! (을밀대의 냉면과 비슷했는데 뭔가 육수가 좀더 맛난 느낌??) 오이와 고기 면 육수의 조합이 너무 잘 맞아 떨어진다(냉면치고 가격이.. 12,000)원
​​


만두도 맛있다 가격이 생각이 안나는데 한판에 6개가 나온다 그런데 이야기하면 반접시만 시킬수 있다 (메뉴에는 반접시 안나와있어서 집사람이랑 둘이갔는데 여섯개 나와서 배터지게 먹음)




2. 강서면옥

강서면옥은 압구정 근처를 해매다가 어쩌다가 들어가게된 냉면집.. 
가격도 1만 3천원이고, 사람들도 북적이는걸로 봐서 여기도 맛집이 틀림없을것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다.
기대반으로 냉면, 만두를 시켰다..!!

맛은 평양면옥보다 조금 조미료(?) 맛이 조금 느껴졌으나, 여기도 담백하고 맛잇었다만
개인적으로는 평양면옥이 조금 더 맛나는듯!

강서면옥 만두는 엄청 크게 나온다. 개당 주문가능! (개당 3천원, 많이 먹지 않는 친구와 함께간다면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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