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 보편화되고 생활화되면서 모바일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온다. 저급한 콘텐츠들도 같이 많이 쏟아져서 문제긴 하지만 그거보다 더 큰 문제는 아마도 광고와 엮여 그 속에 파묻혀버린 콘텐츠들이다. 이것들(광고)은 콘텐츠를 보기 힘들 정도로 앞을 가리며 엑스버튼을 찾아 터치하면 해당 콘텐츠 페이지가 다 꺼져버린다. 그 때의 황당스러움이란.... (콘텐츠를 읽으라고 만든건지.....)
▲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 들어간 콘텐츠 페이지 광고가 무려 4개 어디를 두고 스크롤해야할까
페이스북에서 응팔관련 스크랩이 있어서 클릭했더니 이건 뭐 콘텐츠를 클릭한건지 광고를 클릭한건지 스크롤할 공간마져 사라져버리게 만들어놨다. 엄청난 시각 공해... 물론 애플에서도 이러한 사태를 진즉에 알고 safari앱에서 광고를 차단하고 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런데 페북앱에서 콘텐츠를 열고 사파리에서 연 다음에 읽기 아이콘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게되었었다.
팁. Safari에 읽기 아이콘 활용하기
사파리 상단 도구모음의 왼쪽 아이콘을 누르면 광고는 사라지고 이미지와 텍스트만 나온다
이러한 불만에 대해 몇일 궁지렁 대고 있는데 앱스토어에서 유니콘이란 앱이 눈에 띄였다 광고를 차단해준다는 앱인데 유료임에도 인기가 많았다. 위에같은 불편함이 있었기에 호기심 반으로 다운로드해서 설치해 보았다.
▲ 유료앱 '유니콘'
이건 뭐 신세계다. 아래 이미지를 비교해 본다면 유니콘이 왜 좋은지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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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콘 광고제거 적용전(좌), 적용후 (우)
이렇게 깔끔하게 바뀐다
물론 페북앱에서 바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마찬가지로 아래처럼 사파리에서 열었을때만 우측같이 광고가 없는 상태에서 볼수 있다. (safari 앱에서는 무조건 광고 차단됨)
▲ safari에서 열기 클릭 후 safari로 이동해서 봐야함
유니콘으로 광고 없는 페북앱 즐기기
1. 페이스북 앱에서 콘텐츠를 본다
2. 공유하기를 눌러 safari에서 열기를 누른다
(Safari 글읽기 기능보다 한단계 depth가 적다)
(위 과정이 귀찮다면 safari를통해 바로 페이스북에 접속한다. (3D터치 지원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뭔가 어색해서 자꾸 페북 앱으로 들어가게 되는...)
▲ 위젯을 통해서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광고차단뿐만 아니라 소셜댓글, 버튼, 심지어 이미지 빼고 텍스트로만 볼 수 있고 웹폰트를 보지 않고 디폴트 폰트로 볼 수 있다.
확실하게 유니콘 사용후에 사파리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고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앱 대신 사파리를 통해 많이 접근하게된다.
광고 많은 네이버 TV 캐스트 광고 점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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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유니콘은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네이버 TV캐스트위 광고는 정말길다. 짧은 스낵 영상을 즐기기위해 광고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은 길게만 느껴진다.. (고작 길어야 3분짜리 클립보려고 15초를 기다린다는 건...)
역시 사파리 앱을 통해서 네이버 TV 캐스트로 진입하여 동영상을 시청하면, 앞에 광고를 감상하지 않고 바로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유튜브는 광고 코드가 달라서 그런지 광고가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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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은 유니콘측으로부터 아무 스폰도 받지 않은 순수 필자가 좋아서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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