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팅은 두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느낀점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위는 2010년 대학원 진학 포트폴리오 [자세히보기]
아래는 2013년 취업용 포트폴리오 [자세히 보기]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포트폴리오는 없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성향을 보여주는 결과물들의 모음집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짧은 시간에 만드는 일이란 굉장히 무리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의 작업물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물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 것을 추천합니다.
작업물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 것을 추천합니다.
블로그에 자신이 했던 작업결과나, 제작과정등을 틈틈히 정리해놓으면, 그 자체가 포트폴리오를 제작할때 훌륭한 라이브러리가 됩니다. 내가 언제 어떤 일을 어떻게 무슨 생각으로 진행했는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스토리가 만들어졌는지 기록해 두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좋은 소스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인, 혹은 내가 모르던 지나가던 누리꾼들을 통해 피드백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자신만의 브랜드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자신과의 연계된 콘텐츠는 없으면 문제지, 많으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평소에 하나씩 모으고 정리해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그 다음이 디자인
처음에는 포트폴리오는 감싸고 있는 혹은 멋을 많이 부린 껍데기가 중요하다 생각되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 속에 들어 있는 자신의 작품들 즉, 알맹이들 입니다. 알맹이들이 돋보여야지 지나친 장식물들이 더 돋보여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 사람들의 눈을 불편하게 만들어 자신의 콘텐츠들을 죽어보이게 해서는 안됩니다. 가장 중요하게 돋보이고 주인공이 되어야하는 것은 무대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콘텐츠들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포트폴리오 자체를 망각한 디자인을 해서는 안됩니다. 최대한 절제된 컬러와 심플한 레이아웃을 통일감 있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빈약한 포트폴리오를 매꾸어 보겠다고 포트폴리오를 화려하게 디자인을 하는 것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알맹이들을 다시 한번 더 다듬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포트폴리오는 꾸미는 것이 아니라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왼쪽 다듬기 위, 오른쪽 다듬기 아래 |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 속에 빠져 포트폴리오를 만들다보면 자신만의 틀에 갖히기 쉽습니다. 그럴때는 주변의 디자인을 전공한 친구들이나 교수님께 자문을 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나만의 스타일이 들어간 책이긴 하지만, 제 3자가 보는 것이므로 다양한 사람에게 먼저 보여주고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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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은 2014년 '성공하는 포트폴리오는 따로 있다'(한빛미디어) 에 기고한 글을 재 구성한 글입니다.
또한 그 기고를 할 수 있던 원동력은 제가 2010년 부산의 한 교수님을 만나뵙고 나서 입니다. 그때 기록했던 글이 도움이 될까 하여 링크해드리니 참고해보세요 : ) - [좋은 포트폴리오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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