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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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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포스터분석 (2009) 옛날에 영화타이틀에 관심을 가지면서 하나둘씩 신문스크랩도 하고 모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흑백으로다가.. 흑백포스터를 잘라서 수첩에 붙이느라고 매주 금요일을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되어있어서 치기만 하면 다 뜨니 세상좋아졌다. 여러가지 기억나는 포스터들을 나름기준을 정해서 모아봤다. (아래의 기준은 나에 기준이니 보는사람에 따라 달라질수있습니다) 1. 블록버스터스타일 개봉한지 10년이 지난 쉬리를 시작으로 2009년 다섯번째 천만관객을 동원한 해운대까지 모아보았다. 고딕보다 더욱더 두꺼운글씨인 헤드라인격의 폰트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쉬리, 해운대, 한반도, 디워는 실제로 개봉당시 한국판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를 항상달고다녔고,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는데 성공했다. 는 ..
지붕뚫고하이킥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장면!! 지붕뚫고 하이킥 팬이라면 한번씩 느끼셨겠지만..... 잘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듯...ㅋㅋㅋ 한여름에도, 가을에도.. 심지어는 눈이 내리는 장면이 있을때도 집장면은 그대로다 ㅋㅋㅋ
찜찜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보고왔다. 원래는 의형제를 보러가려고 했으나 팀버튼만의 특이한 상상력을 3D로 볼수있다는 생각에 냉콤 갈아탔다. 역시 팀버튼이다, 그의 상상력과 연출력은 이전영화에서도 찬사를 보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였다. 어릴때 이 소설을 책으로 읽었고, 또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또 다른 신기한 세계가 있을것 같다는 판타지적인 생각을 이 이야기를 보고듣고 느낀건지도 모르겠다. 앨리스가 처음 토끼굴에 빠져, 처음 맞이한 방은 정말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들을 생각나게했다. 나는 이렇게 훌쩍 커버렸지만.. 다시 같은 소재의 영화를 보면서 그때 생각을 다시하게 되다니;;ㅋㅋ 팀버튼의 세계를 3D로 보는것은 굉장히 잘한 결정이였던것 같다. 찰리와초콜렛공장에서도 애들 이야기치고는 마지막 결말이 ..
뭔가 많이 생략된 식객2 식객전편과 드라마 식객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제목이 식객 소제목으로 김치전쟁으로 되어있는데 김정은과 진구의 대결이 전쟁으로 보기에는 약간 무리였던것 같다. 원작과는 별개의 스토리로 영화가 구성이 되었다고 했는데... 식객전편과 드라마를 모두 소화한 나로서는 전혀 스토리에 공감이 안간다. 가뜩이나 전편과 다른 캐릭터들이 나와서 혼선을 빚고 있었는데 완전 새로 가공되어진 뉴스토리는 너무 혼란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시간적 제한이 너무나 느껴지는것이 스토리 전개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정도로 생략이 많이 되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식객전편과 완전흡사한것 같은데.....;;; 뭣이 많이 아쉽다. 등장인물들도 뭔가 신선하게..
Crocs 쪼리 예전에 김해 아울렛에서 CROCS라는 메이커를 본적이 있다. 그때는 왠 화장실신발을 이렇게 파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한번 신어보고는 그 안락함에 놀랐다. 신발을 신고 있지 않은듯한 느낌이란...... 싱가폴에서는 꽤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화장실 신발을 신고 거리를 활보한다. 마이크 친구가 크록스 공장에서 일하는지라 50%할인권을 나에게 선물했다. 크록스 신발은 꽤 비싼편인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 나도 화장실 신발을 사려고 했으나..................... 도저히 한국에서는 신지 못할것 같아.. ㅋㅋ 4만원대인 저 쪼리신발을 선택했다.
나이키 레전드 LE 싱가포르에서 신을 신발이 필요해서 스니커즈를 사려고 했었는데... 누나가 금방 닿는다며 abc매장으로 갔다..ㅋㅋ 거기에 눈에 딱 들어오는 신발.....;; 원래는 여성용이라고 하는데... 사이즈도 괜찮고 청바지랑도 잘 어울렸다.
디자인의 결정판 ipod touch 아이폰을 기다려오기를 수년... 그러다가 올해 5월에 아이폰은 국내에 나오지 않을것 같다라는 막연한 생각에 햅틱팝을 사버렷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햅틱의 한계에 부딪쳤다. 뭐 나름 한국폰도 PMP라 치고 동영상도 돌아가고 엠피쓰리도 돌아가지만... 재생이나 파일 넣는 법이 너무 불편하고... (웬지 부족한 느낌) 그래서 새로운 MP3가 필요했다. 맨처음에는 민트패드랑 아이팟터치, 아이팟 클래식을 놓고 고민했다. 민트패드는 가격대비 짱이였지만 뭔가 아이팟 터치의 아류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패스했고, 아이팟 클래식은 용량이 160기가나 되지만 (이전에 써본기억이 있기때문에...ㅋㅋ 패스) 이놈의 애플은 머리가 참 좋다. 어떻게.. 이런발상을... 8기가 다음에 32기가 그다음이 64기가 짜리..
해피플라이트 일본영화들이 다 그렇듯이 해피플라이트도 굉장히 소소한 영화다. 영화는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사고로 인해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있다.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연관관계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같은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예전에 어렸을때 아침에 mbc에서 했던 짝이라는 드라마를 혹시 기억하는지.... '아 저런 일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정도의 생각이 들게되는,,,ㅋㅋ 스토리 흐름이 진짜 단순한 영화 해피플라이트 비행기를 한번도 안타본 사람이라면 조금 비추합니다;;ㅋㅋ 104분동안 공항과 비행기에서만 일어나는 일들인데;; 재미없게 느껴질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조금은 알아야 공감을 가질수 있으실듯;; 한국판과 일본판 포스터 디자인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