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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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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5] 세계 디자인 도시를 가다. 서울을 디자인한다. 세계 디자인도시를 가다. 나는 올해 서울이 디자인 수도가 되었다고 해서, 마냥 부럽게만 생각했다. 몇일전에 서울에 올라갔다가 북서울 꿈의 숲과 동대문 주변 성곽터를 보면서, '아..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마냥 생각했다. 그런데 같이 간 친구의 말에 따르면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고 서울 시민들은 쓸데없는데 돈을 쓴다며 말이 많다고 한다. 세계 디자인 도시를 가다를 읽기전에 읽기전에 서울을 디자인 한다라는 책에서, 서울 디자인 수도 프로젝트에 관한 일련의 과정들과 바뀐 모습들을 볼수가 있었다. 그러나 서울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에는 무언가 안타까운 몇개가 있다. 세계 디자인도시를 가다라는 책에서 몇개 도시의 예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 독일 뒤스부르크 지방의 폐공장을 지역주민들이 뜻을..
[식객 #002] 부산 남포동 민들레영토 민들레 영토. 줄여서 민토라고 불리는... 몇년전만해도, 민토의 매니지먼트 전략은 책으로 나올정도로 위력이 있었는데 요즘은 별로 장사가 안되는것 같았다. 여전히, 예약후에 그룹으로 방문하면 방을 내어주긴 하지만, 메뉴도 많이 변하였고, 그냥 여느 카페와 다른점이 없다. 식사를 하지 않고, 5천원만내면, 음료와 콜라, 아이스크림이 무한리필되는 서비스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래서 누나랑 식사도 하기전에 아이스크림을 두번이나 빼먹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인데 투섬플레이스에서 먹는거랑 비슷했다. 두 번 퍼먹은 기념으로 예전에는 라면도 주고 빵도 줬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빵만 준다고 한다., 깨찰빵 같은데 계속 달라고 하면 계속줘~ 해산물 리조또를 시켰다. 처음에는 맛이 괜찮았는데 치즈의 특성상 계속 먹으면 입에 물린..
[#003]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 대학원 면접을 앞두고 나름 불안했떤지, 면접의 키포인트 55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역시나 대기업 위주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큰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면접을 했었던 경험담에서 밝히듯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이였다.(그들은 서두에서 항상 토익이 800점, 900점 초반대로, 스펙이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다고 쓰고있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위한 몇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후반부에 들어서면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주옥같은 말들 절망하는 사람들은 "기회는 어딘가에도 없어" 라고 말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은 "기회는 여기에도 있어" 라고 말한다. 자기속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현실로 끌어내라. 1만 시간의 법칙 자..
[식객 #001] 집에서 해먹는 월남쌈 2008년에 월남쌈을 처음먹어보았다. 광안리에 있는 미스 사이공이라는곳에서 처음 먹었었는데, 쌀종이를 물에다가 적셔서 먹는 아주 특이한 음식먹는 법이라고 생각하고, 그곳에서만 먹을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누나가 계속 집에서 월남쌈~ 월남쌈~ 하면서 집에서도 해먹을수 있다고 하면서 인터넷으로 월남쌈 쌀종이(40장 두개+당근맛쌀종이 = 6천원) 와 소스(3천원)를 샀다. 소스는 외국에서 많이 본 칠리소스, 가장 무난하고,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것 같다. 끼얼.. 다 깔아놓고 보니 준비물이 이렇게나 많다. 생양파를 썰어서, 올리고당을 넣어서 양파 샐러드를 만드는 누나 나도 사진만 찍고있었던것이 아니라 계란도 풀고... 햄도 볶고,.... 많이 도왔음..ㅋㅋ 재료 세팅이 완료!..
드라마도 CG, SBS 자이언트 요새 재미지게 보고있는 드라마가 두편있다. 하나는 MBC개인의 취향, 하나는 요 SBS자이언트다. 시대극은 육남매 이후로 별로 좋아한게 없지만, 스토리도 탄탄해보이고 (눈물샘자극하기) 무엇보다도 나는 옛날 서울의 모습이 그렇게 신기했는지, 볼거리가 가득한것 같았다. 삼일빌딩 위쪽으로 블루스크린이 보인다. 3화에 등장한 삼일빌딩은 사실 놀랐다. 이런 빌딩이 아직도 남아있을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알고보니 컴퓨터 그래픽 CG였던것... 자세히 본사람은 알겠지만 빌딩 뒤로 나오는 차들이 약간 어색한게 보이긴 하지만(계속 노란색 택시만 지나갈때도 있음) 이쯤 되면 완벽한것 같다. 눈도 CG란다. 알고보면 볼수록 영상의 세계는 다양하다. 三一(삼일) 빌딩 은? 삼일빌딩은 한국의 ‘마천루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일드 도쿄독스 OST 일본드라마는 한국드라마랑 참 다르다. 내용은 엄청 단순하고,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것이 많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엄청 만화같기도 하고.... 그러나 느낌은 미국드라마랑 비슷하다는게 특징이다. 한국드라마는 인물도 중요하고 내용도 중요한것같다. (까다로운 한국 시청자들) 반면 미국드라마는 소재가 굉장히 중요한것 같다. (소재 위주로 인물들이 얽히기도 하지만) 시청률 각 화 방송일 부제목 연출 시청률 제1화 2009년 10월 19일 최악이자 최고의 콤비 탄생!! 나리타 가쿠 18.7% 제2화 2009년 10월 26일 부모와 자식을 지키는 전투법 18.2% 제3화 2009년 11월 2일 슬픈 동료의 체포 이시이 유스케 14.4% 제4화 2009년 11월 9일 숙적으로부터의 ..
캘빈클라인진 CKJ 백가방 노트북 가방으로 샀는데... (캘빈클라인진) 딱 노트북 하나랑, 밧데리 충전기 책 한권 넣으면 끝이다. 게다가 가방이 너무 얇아서 파우치랑 같이 넣으면 가방이 꽉차다못해 밑에 삐죽 튀어나오는 모냥이 보기 좋지 않다...ㅋㅋ 또한, 주머니가 많이 없어서 아이팟터치나 핸드폰을 넣고 빼기 너무 불편한 모냥이다... (조금 많이 불편하지만..) 면소재는 굉장히 부드럽고 좋다. 특가로 나와서 그런지 서면에 사람들이 많이 메고다니더라..
의형제 한줄평 의형제 감독 장훈 (2010 / 한국) 출연 송강호, 강동원, 전국환, 박혁권 상세보기 여자 주인공이 없는 영화 영화타이틀도 마지막에 나오는 영화 ㅋㅋ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