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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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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바뀐 이상한 로고들 1. 19년만에 변신하는 스타벅스 로고 스타벅스가 19년만에 로고를 교체한다. 스타벅스! 하면 커피!!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그런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서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던 "스타벅스"영문을 모두 지워버린 형상이다. ▲ 지난 변천사를 보면 참 올바르게 성장한거 같은데, 이번 변화는 약간 어색하다. 미국인들은 스타벅스가 곧 커피를 의미할만큼 스타벅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데, 스타벅스의 로고가 변경된것에 대해 아쉬워하거나, 불매운동까지 하겠다고 저지하는 사람들도 더러 보인다. 스타벅스는 외식업체 진출을 꾀하기 위해서 영문이름을 지워버렸다고 한다. 아무래도 스타벅스의 고급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가려는 전략인것같은데 이것은 몇해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사명을 "애플 컴퓨터"에서 "애플"로 바꾼것과 비슷한 ..
괜찮은 포스터들 요즘 독립영화 포스터작업을 하고 있는데 처음하는 작업이라 여러가지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게 된다. 참고할만한 자료들을 모아놨었는데 그중 괜찮았던 작품들을 올려본다.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포스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에, 컬러느낌이 너무 좋다. 포스터에는 박스를 치지 않는것이 일반적인데, 배우나 감독이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눈에 확띄고, 그렇다고 영화타이틀이 죽는것도 아닌... 참 멋지다. ▲ 행복한 울릉인 ▲할 ▲ 쿠파의 연인 ▲ 신성일의 행방불명 ▲ 낮술 ▲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밤과 낮 ▲ The Three of Life 예고편도 굉장히 인상적이였는데,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 Jane Eyre ▲ White Material 잡지같은 느낌.. 좋다.
만추(2010) ▼ 영문 ▼ 국문 ▼ 영화정보 만추 감독 김태용 (2010 / 한국,미국,홍콩) 출연 현빈,탕웨이 상세보기
[#002] 신타이포그래피, 얀치홀트Jan Tschichold 얀치홀트(Jan Tschichold) 1902.4.2 ~ 1974.8.11 는 독일의 타이포그래퍼였다. 그는 1902년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글자 디자이너의 아들로 태어났다. 신타이포 그래피라는 책을 출판하여 당시 유럽을 지배했던 조잡한 타이포그래피에 날카로운 비판을 했다. 그리고 신 타이포그래피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미국 인쇄산업협회의 최고상인 컨티넨탈 유로피언상을 받았고, 영국 왕립 미술협회로부터 명예왕실산업 디자이너, 라이프찌히시로부터 쿠텐베르그상을 받았다. 얀치홀트는 뉴 타이포그래피를 열심히 선전, 보급하였다. 1925년에는 선전의 일환으로 업계 잡지인 의 특집호로 를 다루었다. 얀치홀트는 10개의 기본 원칙을 세웠는데 그 중 세개는 다음과 같다. 1. 타이포그래피는 기능적인 요구에 따라 결정된..
[#001] 자크플라카트 양식 (Sachplakat,대상포스터) 자크플라카트 양식 (Sachplakat,대상포스터) 1900년부터 제 1차 세계대전 사이에 독일에서는 베가스태프의 세련되고 힘찬 예술지상 주의를 발전시킨 디자인이 소비제품의 선전에 이용되었다. 베를린에서 홀러바움 운트 슈미트 출판사와 관련을 맺은 디자이너 그룹이 새로운 지평을 열었는데 이미지를 선전대상물로 한정하고 단어를 상품명으로 국한시켰다. 이러한 양식을 자크플라카트(Sachplakat, 대상포스터)로 알려짐. The Plakatstil or “Poster Style” movement emerged in Germany between 1900 and 1930. The main characteristic of this style are strong central image, bold lines of th..
Creative Movie Posters of 2010 어렸을때 부터 영화 포스터에 참 관심이 많았던거 같다. 초등학교때 금요일 부산일보에 맨 뒤에서 두번째 장을 열면 하단에 영화포스터들이 흑백으로 정사각형모양으로 나왔었는데.. 그걸 잘라서 스크랩하기도 했었다.아마 쉬리랑, 타이타닉, 자귀모 그쯤이였던듯... 최근에는 영화포스터 디자인을 하나 맡아서 더 포스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국내 예술, 단편영화들의 포스터 디자인도 찾아보고 나름 분석해보고.... 그러던중에 2010년 크리에이티브한 외국 영화포스터를 선정한 사이트를 찾아서, 마음에 드는 포스터 몇개 업로드해본다. From Paris with Love Eat, Pray, Love Kick-Ass Inception The Next Three Days Alice in Wonderland Freakonom..
티스토리 영화 정보 첨부시 불편한점 문화생활을 즐겨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 내가 무슨 책을 무슨 영화를 언제 보았는지 소상히 기록하겠다고 마음먹고 블로그에 그 흔적들을 남기고 있다. 티스토리 글쓰기 창에서 오른쪽 메뉴들은 간단하게 플러그인이나, 정보첨부들을 도와주는 유용한 기능이 있다. 자주쓰는 메뉴는 상단에 정보첨부 박스에서 [책], [영화], [티비]들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오늘은 로베르트 슈벤스케 감독의 영화 '레드'를 관람했다. 그래서 포스팅에 또 기록을 남겨두려고 글쓰기를 들어와서 정보첨부를 누르고.. 영화를 검색했다. 최근개봉작이라 그런지 [인기] 메뉴에 레드가 있어서 클릭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왔다. 우리 부르스윌리스 주연의 레드는 어디에.... 영화가 무려 101편.... 두번째, 세번재 페이지까지 넘겼는데 찾을..
KT아이덴티티탭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 ▲ 아이덴티티탭 (K-Pad) 한손에 감기기는 하지만 무게가 그닥 가볍지 않다. 아이덴티티탭을 실제로 만져보게 되었다. KT에서는 아이덴티티탭을 K-Pad라는 이름으로 시판중인데 얼핏 겉모습은 아이패드를 흡사 닮아서 아이패드로 오인할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액정도 아이패드보다 작고 메인버튼도 3개이다. 아이패드가 아이폰이 커진 형태라고 말한다면, 아이덴티티텝도 안드로이드 폰이 커진거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와 아이덴티티탭의 승자는 아이패드가 아닌가 생각된다. 1. 가격 아이덴티티탭을 KT를 거치지 않고 순수기기만 사면 4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패드가 아직 출시가 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미화 499달러(한화 약 55~60만원)이니, 가격도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애플이라는 브랜드 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