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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평범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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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키노트 디자인에 빠지다 - 교대 토즈 키노트를 활용해서 어떻게 하면 쉽게 슬라이드 디자인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키노트, 디자인에 빠지다"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사실 애플 프로그램들은 직관적이기 때문에 배우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겁을 내는 부분은 바로 "디자인"이다. 디자이너가 아니였던 나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깜놀! ㅋ(사실 2월 27일즈음 페이스북 프디페이지와, 블로그에 공지를 냈는데, 2일만에 정원 이상이 다 차버려서 나도 살짝 놀란..ㅋ) 1부는 슬라이드 디자인 특강,2부는 오직 키노트에서만 할 수 있는 기능들 위주로 설명했다.특강이 끝나고 피드백을 많이 주셨는데, 많은 분들이 1부 수업이 더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역시, 전문 디자..
1446 지식나눔프로젝트 '렛츠 키노트!" - 대방동 여성프라자 1446 지식나눔프로젝트 '렛츠 키노트!" - 대방동 여성프라자 슬라이드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딱 하나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말을 잘 못한다. 그런 나의 단점을 가려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말을 조리있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생각했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이런 의미에서 키노트라는 툴은 나에게 큰 선물 같은 것이다. 지금에 와서야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지만 원래는 나는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다. 혼자 끄적끄적대면서 쌓아온 디자인 노하우들이, 최근에 시작한 공부를 통해 분산된 디자인 지식들이 차곡차곡 정리가 된 느낌이다. 나처럼 언변이 딸려서 혹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데, 디자인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
마지막 사랑니 발치 2010년 9월에 욱신거려서 오른쪽 상 하 사랑니 두개를 뽑았다. 2012년 2월, 오늘 욱신거리진 않지만, 아래 사랑니가 썩은김에 모두 발치! 사랑니가 잘나면 상관없지만, 아래 위로 딱맞지 않아 서로 부딪치지도 않고(한마디로 필요없는), 아랫니는 썩어서 다른곳으로 옮길수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재작년에 뽑았을때는 하나도 안팠는데 ㅠㅠ 오늘은 상단 사랑니가 뿌리를 3개나 박고 있어서 뽑는데 애좀 먹었다. 피도 질질... 얼굴 퉁퉁 재작년 기억으로는 하나도 안아프고 바로 활동이 가능했기에 오늘도 오전에 뽑는다고 달려갔건만.....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했다 ㅋㅋ 푹쉬었지 뭐 아이스크림도 한통을 다 먹고 말이지... 정신차려야하는데 ㅋㅋ 아무튼 이제 내몸속에는 이제 '사랑'과 관계된 모든것이 다 빠져나갔다...
서울도착, 또 서울병 걸림 오후 12시 50분 무궁화열차를 타고 6시 15분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우리 착한 무궁화열차는 KTX비켜준다고 예상보다 15분이나 연착했다. 양손가득 싸온 짐들을 들고 용기내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로 향했지만 왔다갔다 두번한 끝에 그냥 지하철 속으로 들어갔다. 도대체 부산에 갔다오면 서울의 룰들이 모두 리셋되는건 나만 그런건가.?? 낯선 곳에서 또 적응하려면 몇일 걸리겠구만!! 서울사는 사람들은 모르는 서울병...
의미있었던 부산에서의 10일 나는 지금 부산, 내방에 앉아서 조용히 일기를 쓰고 있다. (내 포근한 침대속에 전기장판에 불을 올려놓고) 내일 오후 3시 30분 열차를 타고 또 서울로 가겠지, 그리고는 또 부산으로 내려오고 또 나는 이방에 앉아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겠지? 이제 이런 어색한 것들에 적응을 해버렸는지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는 긴 시간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처럼 짧은 기분이다. 적응이라는것은 참 무섭다. 어색했던 서울생활이 나름 1년 6개월을 버티고 또 그속에서 나름의 재미를 찾아서 나만의 영역을 찾아내고 그속에서 경쟁하고, 또 내 위치를 확인하려하고, 또 내가 지쳐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려하고,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나는 성장함을 느낀다. 어느덧 또 이같은 과정이 되풀이 되고 있는지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해야하겠..
[2012.01.21] 맥쓰사 부산모임 키노트 세미나 원래는 세미나규모는 아니였으나 여차여차하다보니 크게 토즈 대연점에서 키노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프레젠테이션 세미나 1, 2회때 내가 발제했던 자료들을 모아 새로 재구성하고 보너스 세션으로 이동마법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다.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무엇보다도 부산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되어서 너무 기쁘고 보람찬 하루였다.
'키노트 디자인에 빠지다' (김해문화의전당) 책을 출판하고 나니 하나둘 강의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애플 키노트 강좌가 개설된 지역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김해문화의전당'. 서울지역보다는 애플 유저들이 확실히 적기는 하지만, 강좌를 개설하고 나니 한두명씩 모이는걸 보니 수요는 있는듯했다. 사실 경남지역에서 애플과 관련된 강좌를 찾기란 참 힘든데,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참 좋은일을 하고 있었다. 곧 아이맥이 들어온다고 하니 키노트 뿐만아니라 다양한 애플 소프트웨어들의 교육이 가능해질 것 같다. (윈도우로된 환경에서 강좌를 들어야 하는 경남사람들에게는 참 좋은일이다) 여튼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9시간에 걸쳐 "디자인, 키노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반인들도 '디자인'의 영역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
제2회 프레젠테이션 세미나 후기! (페이스북 프디주최) 2012년 1월 14일 토요일 오후5시! 국내 최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페이스북 팬페이지 [프디[에서 주최하는 제2회 프레젠테이션 세미나가 연세대학교 성암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팬수, 이번 세미나 참가신청인원, 경품등을 참고해보았을때 작년 1회때에 비하여 규모가 엄청나게 성장을 하였는데요? (특히 작년 1회행사때 500명이였던 팬수가 2천명을 돌파하였어요_ 작년행사포스팅보기) 무료행사인 이 프레젠테이션 세미나가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는것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였습니다. 2회 행사가 1회행사때와 많이 달라진것은 바로 "디자인"을 빼고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었다는 것인데요? 디자이너 혹은 프레젠테이션 전문 강사들 뿐만 아니라, 청중들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