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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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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 #015] 묘한 분위기가 있는 <북촌 한옥마을> 2주전에 다녀온 북촌한옥마을.. 포스팅이 늦었다. 갑자기 급 따듯했었는데,,, 여태 추우니 이 미친날씨여.... 북촌마을 가는길은 참 즐겁다. 센스있는 간판을 가진곳도 많고, 분위기있는 카페도 많고.. 파스타 이태리 면사무소라.... 누구가게인지 이쁘게도 해놨다. 손님이 없어도 마냥 즐거울듯 메인 북촌한옥마을로 들어서기전에 틈틈히 한옥모양새를 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림책에 나오는 동네같군.. 여기가 서울 맞나요? 본격적인 한옥마을... 이날따라 날씨가 무지 맑았다. 옛날에는 산동네이지 않았을까? 아랫동네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웠을까? 두번째 가는건데 갈 때 마다 일본관광객들도 참 많았고.... 나같은 부산사람, 서울사람도 참 많았다. 북적북적.. 집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시끄러울것 같았다;;..
[서울구경 #014] 서울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을 구경한답치고 가다가 발견한 쌈지길. 다리가 너무 아파서 세세하게 둘러볼수는 없었지만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이 보였다. 인사동 구석구석에서 파는 한결같이 아무나라에서나 살 수 있는 그런 제품들보다는 썩 괜찮아 보였고, 마치 시드니에 록스마켓을 보는 느낌.. (그곳보다도 핸드메이드가 많은) 쌈지라는 의미도 잘 살린것 같고, 하나하나보면서 꼭대기 까지 올라가는 기분또한 좋다. 복도가 조금 넓었으면 좋겠다는;; -0-;; (사람이 너무 많아)
[서울구경 #013] 서울상경 6개월만에 한강을가다! (여의나루역 선착장) 1. 드디어 소원풀었다! 서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남산.. 한강.. 63빌딩.. 부산에서 올라와서 가장 가보고싶었던곳 중에 한곳이 한강이였다니..ㅎㅎㅎ 물론 버스나 지하철타면서 슬쩍슬쩍 지나가봤지만, 한강에서 한가하게 운동도하고, 자전거도타고, 책도보고, 소풍도가고 하는 모습이 부러웠었는지, 한강가보는게 소원(?)이었다. 서울상경한지 6개월째,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 초등학교 2학년때 고모부를 따라서 63빌딩에 갔던 기억이 있었다. 너무나 크고, 반짝반짝 금색 건물을 잊을 수 없었다. 거의 2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와보니 그냥 아담한 빌딩이였던것 같은데, 그당시는 왤케 크게보였을까. (이미 쿠알라룸푸르의 트윈타워를 보고온지라.... ) 2. 할말없는 수상관광 콜택시 2009년 시드니를 방문했을때..
[서울구경 #012] 연세대학교의 겨울 여름, 가을편을 이어 겨울편을 계속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면서도 나태해져서 못찍고 있었다. (조금만 더 일찍 움직였으면 성탄트리도 찍어서 올리는것인데...) 그러던중에 어제 엄청 눈이 많이 내렸다. 그래서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들고 눈속을 헤치며 내려갔다. 때마침 학교에있던 정한이형이 소포붙일일이 있어서 카메라를 들고 따라나섰다. 문을 열고 나오니, 눈이 조금 그쳤다. 성암관에서 마주보는 저 건물은 유억겸기념관 연희관 언더우드관 뒷모습 1919년도에 지어진 스팀슨관 중앙도서관 미친존재감이라며... 백양로 삼거리 멀리보이는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언더우드 동상 동상앞에서 본 백양로 우리대학원 건물 성암관, 영화 클래식에서도 잠시 나왔다. 아.. 벌써 3계절을 있었다. 이제 봄만 찍으면 완성이네! 지난 포스트보..
[서울구경 #011] 연세대학교의 가을 오늘 약속이 있어서 캠퍼스를 돌아 내려오는데 학교가 너무 이쁘게 울궃불궃 물들어 있었다. 바빠서 그냥 색깔이 변하려니 했는데 자세히 보니 너무 멋스럽게 들었다. 여름때는 온통 초록이였는데... 노랗고 붉게 물들었다. 연희관 연희관 앞뜰 (언더우드관이 보인다) 연희관 입구 우리건물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성암관 초록, 노랑, 붉은색이 색깔이 잘 물들었다. 언더우드관 멀리보이는 아펜젤러관 여름편 올린지 두달인데... 곧 또 겨울이 오겠지.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겨울풍경은 어떨지... 기대된다.
[서울구경 #010]안산에서본 서울 야경 몇일전 과제로 알게된 안산... (안산은 경기도 안산이 아니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산입니다. 서대문구쪽에서 남쪽에 있어서 남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안산의 뜻은 말의 안장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서울 전체가 다 보이고.. 한강쪽도 잘 보여서.. 꼭 여기서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구경해야지.... 하고 마음먹고있었는데... 당일날 동기 이음이랑 죽을힘을 다해 어둠을 뚫고 올라왔건만.. 아주 콩알만큼 폭죽터지는게 보였다.. ㅋㅋㅋ 그래도 정말 끝내주는건.... 야경.... 날씨도 맑아서... 서울 끝까지 다 보이는듯....
[서울구경 #009] 안산 정상에서본 서울전경 (클릭해서 보세요) 안산에서본 서울전경, 남산도보이고 한강도 보이고... 다음주에 서울세계 불꽃축제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봐야겠다 @@
[서울구경 #008] 연세대학교의 여름 연세대학교의 건물들은 대부분 20세기 초에 지어졌다. 때문에 석조양식 등 당시의 건축학적 경향을 보존하고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다. 연희관 옆에 있는 성암관 우리대학원 건물 언더우드관의 명칭은 연희전문학교의 설립자인 언더우드(H. G. Underwood, 한국명 원두우)를 기념하기 위하여 명명되었다. 그는 1885년 내한하여 1915년 연세대의 전신인 조선기독교대학을 설립하는 등 헌신적으로 선교와 교육사업을 하다가, 신병으로 미국으로 귀국하여 1916년 별세하였다. 이 건물은 학관(學館)으로 일명 문학관이라 한다. 연희캠퍼스에서 스팀슨관ㆍ아펜젤러관에 이어 3번째 석조건물이다. 연희전문학교의 초대 교장인 에비슨(O. R. Avison)은 언더우드의 아들인 원한경(元漢慶)으로 하여금 초석을 놓게 했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