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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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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 #012] 연세대학교의 겨울 여름, 가을편을 이어 겨울편을 계속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면서도 나태해져서 못찍고 있었다. (조금만 더 일찍 움직였으면 성탄트리도 찍어서 올리는것인데...) 그러던중에 어제 엄청 눈이 많이 내렸다. 그래서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들고 눈속을 헤치며 내려갔다. 때마침 학교에있던 정한이형이 소포붙일일이 있어서 카메라를 들고 따라나섰다. 문을 열고 나오니, 눈이 조금 그쳤다. 성암관에서 마주보는 저 건물은 유억겸기념관 연희관 언더우드관 뒷모습 1919년도에 지어진 스팀슨관 중앙도서관 미친존재감이라며... 백양로 삼거리 멀리보이는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언더우드 동상 동상앞에서 본 백양로 우리대학원 건물 성암관, 영화 클래식에서도 잠시 나왔다. 아.. 벌써 3계절을 있었다. 이제 봄만 찍으면 완성이네! 지난 포스트보..
시드니 타운홀 시드니 타운 홀(Sydney Town Hall)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중심부에 위치한 건물로 퀸 빅토리아 빌딩의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메인 도로인 조지 스트리트와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를 끼고 대형 영화관, 타운 홀 기차역, 쇼핑 센터들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1880년대 빅토리아 양식을 표방하여 사암으로 만들어진 이 건물은 시드니에서 현재까지 과거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이 건물에는 시드니 시티 카운슬의 회의실, 센테니얼 홀, 사무실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메인 홀인 센테니얼 홀에는 1890년 잉글랜드의 '윌리엄 힐 앤 선'이 설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 오페라 하우스가 개관하기 전까지 이 건물은 콘서트 홀로 이용되기도 하였..
"전망이 좋다" 뜻을 가진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호주에 왔으니 호주, 하면 떠오르는 그것들.. 1위.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2위. 캥거루랑 코알라 동물원이 많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캥거루랑 코알라랑 한번 더 봐야 할것 같아서 서큘러퀴로 고고싱 시드니의 교통수단은 참 많지만. 페리도 잘되어있다. 페리는 서큘러키에서 탈수있는데 트레인을 타고 서큘러키에서 하차하면된다. 페리로 타면 11분남짓걸리고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이쁘게 볼 수 있다. 동물원 싸게 가는 팁 1. 시드니 동물원 현황 - 달링하버 "와일드와이프월드" 35불했떤걸로 기억한다. - 블루마운틴 "페더데일동물원"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가는데 블루마운틴가면서 2004년도에 방문해서 패스했다. (블루마운틴까지 가기 귀찮았으므로) - 이번에 다녀온 타롱가 동물원 그래서.. 이번엔 와일드 와이..
[부산구경 #012] 한강과 비슷한 느낌의 부산 을숙도대교 부산 을슥도 대교... 막상 찾아가보니, 영화 괴물에 나왔던 서울 한강다리들이 떠올랐다. 낚시중인 아버지 ㅋㅋ 근처에 김해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계속 뜬다. 을숙도대교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과 강서구 명지동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이다. 준공 전에는 명지대교로도 불렸으나, 이름을 공모하여 을숙도대교로 이름지었다. 을숙도 철새도래지문제로 곡선구간이 존재한다. 을숙도대교는 1993년 12월부터 서부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강서구 명지동 75호 광장과 사하구 장림동 66호 광장을 잇는 길이 3.7km, 너비 35m(왕복 8차선)의 도로로 추진되었으나, 그 일부 구간이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를 통과하여 그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환경단체의 반발이 있어 바로 착공하지 못하였..
[부산구경 #008] 부산 용두산공원 "우리가락 우리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용두산공원, 어릴때부터 많이 찾은곳이다. (아마 부산사람 대부분은 꼭 들렀을듯) 고등학교때 (지금으로부터 8년전 ㅋㅋㅋ) 용두산공원 타워에 올라갔다가, 시설이 너무 낙후되서 부산시청에 글을 남겼다가 무참히 씹혔던 기억이 난다 ( 몇개월전 엘리베이터와 타워 개보수공사를 마쳤다는 반가운 뉴스가) 남포동 광복로로 가면, 에스컬레이터로 간편하게 용두산공원을 올라갈 수 있다. 이 시설역시 조금 많이 낙후되서 천장이 참 더러운데, 여러번 포스팅에서 밝히지만, 이왕 만들거면 조금 투자를 더 해서, 10년이 지나면 중후한 느낌, 20년이 지나면 오래되었지만 묵직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설계 하고 제작했으면 좋겠다. 아무트 이 에스컬레이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스펀지에 소개된바..
[부산구경 #006] 시민들과 함께하는 부산역 분수대 KTX가 개통되던 해에 부산역은 따딱딱한 모양에서 현재의 둥근 유리 모양의 배모양으로 바뀌었다. 외관은 그런데로 화려해진것 같았는데, 부산역 밖에 분수대는 조금 낡은 느낌이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인어공주가 공을 떠받들고 있는 모양에 페인트가 벗겨져서 정말 흉물스러웠었다. 그런데 지난 5월 최첨단 레이져와 LED조명으로 바뀌어서 새단장했다. 한여름을 맞으면서 시민들도 부산역 광장을 찾아오고있었다. 한가지 씁슬한점은 이왕 만들때 제대로된 스토리텔링과 제대로된 재료로 만들었으면 몇십년이 지난 지금 문화재를 넘어 관광상품으로 바뀌었을것 같은데... 아쉽다. 반드시 옛날에 만든것은 흉물로 변해버리는 우리나라의 현대건축물들도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호그와트.. ? 시드니 대학교 시드니대학교(The University of Sydney)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1850년에 설립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내 8개 대학 모임에 소속되어 있으며, 규모가 큰 대학이자 명문 대학으로 꼽힌다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드는 대학교라고 한다. 학교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시드니 드니대학교 가는길(타운홀에서) 조지 스트리트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됩니다. (오페라하우스와 정반대방향, 패디스마켓 지나는 방향) 이렇게 놓고보니 호그와트 같네...ㅋㅋㅋㅋ 학교밖...
싱가포르 아름다운 카베나&앤더슨 다리 싱가포르는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은 도시다. 그래서 옛것을 지키기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옛날에 지은 건물들은 허물지 않고, 카페로 개조하거나, 클럽으로 바꾸기도 하고, 플라톤 호텔의 경우에는 지금은 일급호텔이지만 몇십 년전에는 우체국이였다. 웬만한것들은 다 보존하고싶어한다. 시간이 지나면 더 값어치가 있어진다는것을 잘 아는것이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하는 카베나 다리,,, 마리나베이, 플라톤 호텔 뒷쪽으로 가면 볼수있다. 뒤에 약간 보이는 다리가 엔더슨 다리인데, 카베나인지 앤더슨인지 헷갈리니까 사진으로 잘 봐두자 ㅋㅋ 야간에 페리를 타면 더욱더 멋진 싱가포르의 야경을 즐길수 있다. 200년이된 다리밑으로 왔다 갔다..ㅋㅋ 위에까지가 카베나다리이고 앤더슨 다리는 아래처럼 생겼다. 앤더슨 다..